달리던 시내버스에 괴물체 관통
입력 2005.07.14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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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한 시내버스 승객들이 혼비백산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버스 유리창을 관통한 괴물체 때문이었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과 김포를 오가는 시내버스입니다.
유리창 좌우 양쪽이 산산조각났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신촌을 떠나 계화동을 지나던 6712 시내버스를 갑자기 괴물체가 관통한 것입니다.
차량 왼편에서 날아온 물체는 왼쪽 유리창을 부수고 차량을 통과해 오른쪽 유리창마저 박살냈습니다.
시내버스에는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괴물체는 승객을 비껴갔습니다.
⊙조명숙(승객): 죽을 뻔했죠.
머리 바로 여기인데, 여기에서 했는데 바로 눈앞에...
아유...
⊙이성문(승객): 아주 아수라장이고 난리가 났었죠, 차 안에서.
차세우라고 난리가 나고 그래서...
⊙기자: 경찰과 군부대의 조사 결과 일단 총탄은 아니라고 결론내렸습니다.
탄흔이 발견되지 않았고 깨진 유리창 구멍이 총탄 구멍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일단 빠르게 날아온 돌멩이 또는 너트가 유리창을 깬 것으로 보고 괴물체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깨진 유리창의 파편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순식간에 버스 유리창을 관통한 괴물체 때문이었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과 김포를 오가는 시내버스입니다.
유리창 좌우 양쪽이 산산조각났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신촌을 떠나 계화동을 지나던 6712 시내버스를 갑자기 괴물체가 관통한 것입니다.
차량 왼편에서 날아온 물체는 왼쪽 유리창을 부수고 차량을 통과해 오른쪽 유리창마저 박살냈습니다.
시내버스에는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괴물체는 승객을 비껴갔습니다.
⊙조명숙(승객): 죽을 뻔했죠.
머리 바로 여기인데, 여기에서 했는데 바로 눈앞에...
아유...
⊙이성문(승객): 아주 아수라장이고 난리가 났었죠, 차 안에서.
차세우라고 난리가 나고 그래서...
⊙기자: 경찰과 군부대의 조사 결과 일단 총탄은 아니라고 결론내렸습니다.
탄흔이 발견되지 않았고 깨진 유리창 구멍이 총탄 구멍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일단 빠르게 날아온 돌멩이 또는 너트가 유리창을 깬 것으로 보고 괴물체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깨진 유리창의 파편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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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던 시내버스에 괴물체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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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4 21:21:1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아침 한 시내버스 승객들이 혼비백산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버스 유리창을 관통한 괴물체 때문이었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과 김포를 오가는 시내버스입니다.
유리창 좌우 양쪽이 산산조각났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신촌을 떠나 계화동을 지나던 6712 시내버스를 갑자기 괴물체가 관통한 것입니다.
차량 왼편에서 날아온 물체는 왼쪽 유리창을 부수고 차량을 통과해 오른쪽 유리창마저 박살냈습니다.
시내버스에는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괴물체는 승객을 비껴갔습니다.
⊙조명숙(승객): 죽을 뻔했죠.
머리 바로 여기인데, 여기에서 했는데 바로 눈앞에...
아유...
⊙이성문(승객): 아주 아수라장이고 난리가 났었죠, 차 안에서.
차세우라고 난리가 나고 그래서...
⊙기자: 경찰과 군부대의 조사 결과 일단 총탄은 아니라고 결론내렸습니다.
탄흔이 발견되지 않았고 깨진 유리창 구멍이 총탄 구멍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일단 빠르게 날아온 돌멩이 또는 너트가 유리창을 깬 것으로 보고 괴물체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깨진 유리창의 파편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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