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염으로 사망 속출

입력 2005.07.2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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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서부 내륙지역에 3주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18명이나 숨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충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서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 서부 내륙지방에서는 거리마다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등 무더위와의 전쟁에 들어갔습니다.
애리조나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2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3주째 계속되면서 이미 18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를 20여 일 앞두고 또다시 유혈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팔레스타인측에서 유대인정착지에 로켓포를 발사했지만 난민캠프의 파키스탄 소년 1명이 애꿎게 희생됐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급히 샤론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서로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지만 최근 이 잦아지면서 중동평화가 무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리 도심의 브라질 삼바의 여인들이 등장했습니다.
한여름을 맞아 해수욕장으로 꾸며진 센느강변에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깁니다.
휴가를 못 가는 파리 시민들을 위한 행사지만 해마다 300만명의 외국인들이 찾고 있어 관광객을 끄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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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폭염으로 사망 속출
    • 입력 2005-07-22 21:40: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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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서부 내륙지역에 3주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18명이나 숨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충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서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 서부 내륙지방에서는 거리마다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등 무더위와의 전쟁에 들어갔습니다. 애리조나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2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3주째 계속되면서 이미 18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를 20여 일 앞두고 또다시 유혈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팔레스타인측에서 유대인정착지에 로켓포를 발사했지만 난민캠프의 파키스탄 소년 1명이 애꿎게 희생됐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급히 샤론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서로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지만 최근 이 잦아지면서 중동평화가 무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리 도심의 브라질 삼바의 여인들이 등장했습니다. 한여름을 맞아 해수욕장으로 꾸며진 센느강변에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깁니다. 휴가를 못 가는 파리 시민들을 위한 행사지만 해마다 300만명의 외국인들이 찾고 있어 관광객을 끄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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