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개봉영화] 웰컴 투 동막골 外

입력 2005.08.06 (07:49) 수정 2005.08.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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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극장가에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한국영화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흥행이 기대되는 웰컴 투 동막골이 개봉되면서 지난주 개봉된 친절한 금자 씨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전 도중 부대를 탈영한 국군과 인민군 패잔병이 산골마을에서 맞닥뜨립니다.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모르는 주민들은 서로 총을 겨누는 이들의 모습에 어리둥절해합니다.
잘못 던진 수류탄에 마을 곳간이 터져버리고 이들은 그 대가로 졸지에 밭일에 매달리게 됩니다.
군복을 벗고 총을 놓은 이들은 마을주민의 순수함에 동화되며 이념을 넘어선 유대감을 느낍니다.
평소 특공대원이 꿈이었던 발리언트.
그러나 키가 작다 보니 군에 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발리언트입니다.
입대하러 왔습니다.
⊙인터뷰: 넌 너무 작아, 여기도 안 오잖아.
⊙기자: 가까스로 입대한 뒤 기다리는 것은 혹독한 훈련의 연속입니다.
드디어 비밀작전에 투입되고 무자비한 독수리들과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19세기 중반 한 소년에게 할아버지가 보낸 소포가 도착합니다.
내용물은 구형 금속물체로 인류의 역사를 뒤바꿀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스팀볼이다, 그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고농도 에너지가 들어있지.
⊙기자: 이 비밀의 물체를 둘러싼 암투에 소년은 휘말리게 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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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개봉영화] 웰컴 투 동막골 外
    • 입력 2005-08-06 07:23:52
    • 수정2005-08-06 08: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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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극장가에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한국영화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흥행이 기대되는 웰컴 투 동막골이 개봉되면서 지난주 개봉된 친절한 금자 씨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전 도중 부대를 탈영한 국군과 인민군 패잔병이 산골마을에서 맞닥뜨립니다.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모르는 주민들은 서로 총을 겨누는 이들의 모습에 어리둥절해합니다. 잘못 던진 수류탄에 마을 곳간이 터져버리고 이들은 그 대가로 졸지에 밭일에 매달리게 됩니다. 군복을 벗고 총을 놓은 이들은 마을주민의 순수함에 동화되며 이념을 넘어선 유대감을 느낍니다. 평소 특공대원이 꿈이었던 발리언트. 그러나 키가 작다 보니 군에 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발리언트입니다. 입대하러 왔습니다. ⊙인터뷰: 넌 너무 작아, 여기도 안 오잖아. ⊙기자: 가까스로 입대한 뒤 기다리는 것은 혹독한 훈련의 연속입니다. 드디어 비밀작전에 투입되고 무자비한 독수리들과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19세기 중반 한 소년에게 할아버지가 보낸 소포가 도착합니다. 내용물은 구형 금속물체로 인류의 역사를 뒤바꿀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스팀볼이다, 그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고농도 에너지가 들어있지. ⊙기자: 이 비밀의 물체를 둘러싼 암투에 소년은 휘말리게 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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