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징역형…오태완 의령군수·검찰 항소

강제추행 죄로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오태완 의령군수 사건과 관련해 오 군수 측과 검찰이 모두 항소했습니다.

오 군수 측은 어제(16)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사실 오인 등 취지로 항소 이유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군수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한 검찰도 양형 부당 등 취지로 항소했습니다.

창원지법 마산지원은 지난 10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