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46개사 참여’ 교과목 첫 개설

입력 2023.02.23 (19:57) 수정 2023.02.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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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의 강소기업들이 대학 강사로 나서 학생들을 만나는 현장 위주의 수업이 개설됐습니다.

대표와 직원들이 회사 비전과 직장 분위기를 알리고 입사 지원을 독려할 계획인데요.

참여 기업이 46곳에 달합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입니다.

카페든 사무실이든 업무 장소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오전이든 오후든 출퇴근 시간도 자유롭습니다.

[천영석/트위니 대표이사 : "근무하는 분위기도 되게 자유롭습니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임감 있게 서로 소통하면서 일 잘 할 수 있는 분을 뽑고 싶습니다."]

지역의 46개 강소기업 대표들이 동영상을 만들어 우수 인재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기업별 소개 영상은 15분, 인재상과 조직 문화, 비즈니스 모델 등 구직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수우/맥앤윕 대표이사 : "때론 힘들고 가끔은 넘어지기도 하겠지만, 함께 뛰고 싶다면 우리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구인 홍보 영상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공유대학에 개설된 충청기업론 교재로 채택돼 다음 달 신학기부터 공개됩니다.

공유대학에 가입한 24개 대학 재학생들로부터 우선 수강신청을 받되 일반 구직자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안기돈/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 "좋은 인재가 우리 회사에 매력을 느끼도록 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 46개 (기업) 내외로 시작했는데요. 사실은 460개(기업으)로 확대를 해야 되고…."]

대전·충남 상공회의소도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동영상 제작을 회원사들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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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기업 46개사 참여’ 교과목 첫 개설
    • 입력 2023-02-23 19:57:26
    • 수정2023-02-23 20:23:34
    뉴스7(대전)
[앵커]

지역의 강소기업들이 대학 강사로 나서 학생들을 만나는 현장 위주의 수업이 개설됐습니다.

대표와 직원들이 회사 비전과 직장 분위기를 알리고 입사 지원을 독려할 계획인데요.

참여 기업이 46곳에 달합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입니다.

카페든 사무실이든 업무 장소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오전이든 오후든 출퇴근 시간도 자유롭습니다.

[천영석/트위니 대표이사 : "근무하는 분위기도 되게 자유롭습니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임감 있게 서로 소통하면서 일 잘 할 수 있는 분을 뽑고 싶습니다."]

지역의 46개 강소기업 대표들이 동영상을 만들어 우수 인재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기업별 소개 영상은 15분, 인재상과 조직 문화, 비즈니스 모델 등 구직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수우/맥앤윕 대표이사 : "때론 힘들고 가끔은 넘어지기도 하겠지만, 함께 뛰고 싶다면 우리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구인 홍보 영상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공유대학에 개설된 충청기업론 교재로 채택돼 다음 달 신학기부터 공개됩니다.

공유대학에 가입한 24개 대학 재학생들로부터 우선 수강신청을 받되 일반 구직자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안기돈/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 "좋은 인재가 우리 회사에 매력을 느끼도록 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 46개 (기업) 내외로 시작했는데요. 사실은 460개(기업으)로 확대를 해야 되고…."]

대전·충남 상공회의소도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동영상 제작을 회원사들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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