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격리 의무 조정·마스크 전면 해제 논의 시작
입력 2023.03.04 (06:41)
수정 2023.03.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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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남아있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들을 조정하는 논의를 시작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대표적인데, 이르면 다음 달 조정될 수도 있겠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중국발 입국자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로도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안정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명대로 9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9로 8주째 1 아래이며, 병상가동률도 11.5%로써 여력이 충분한 실정입니다."]
정부는 남아있는 코로나19 방역 규제에 대한 해제 논의 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먼저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등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관심부터 주의, 경계, 심각 등 네 단계인데 최고 등급에서 조정되면 코로나19 중대본도 해체됩니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하향 조정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치료비 지원 등에 변화가 생깁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남아 있는 주요 방역 조치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이르면 다음 달 코로나19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발표할 수 있어 국내 방역 조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4월 말 또는 5월 초 정도로 WHO에서 코로나19 긴급 위원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국내의 위험도 그리고 해외의 방역 상황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조정할 예정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그러면서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정부가 남아있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들을 조정하는 논의를 시작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대표적인데, 이르면 다음 달 조정될 수도 있겠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중국발 입국자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로도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안정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명대로 9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9로 8주째 1 아래이며, 병상가동률도 11.5%로써 여력이 충분한 실정입니다."]
정부는 남아있는 코로나19 방역 규제에 대한 해제 논의 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먼저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등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관심부터 주의, 경계, 심각 등 네 단계인데 최고 등급에서 조정되면 코로나19 중대본도 해체됩니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하향 조정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치료비 지원 등에 변화가 생깁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남아 있는 주요 방역 조치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이르면 다음 달 코로나19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발표할 수 있어 국내 방역 조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4월 말 또는 5월 초 정도로 WHO에서 코로나19 긴급 위원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국내의 위험도 그리고 해외의 방역 상황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조정할 예정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그러면서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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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4 07:55:34
[앵커]
정부가 남아있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들을 조정하는 논의를 시작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대표적인데, 이르면 다음 달 조정될 수도 있겠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중국발 입국자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로도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안정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명대로 9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9로 8주째 1 아래이며, 병상가동률도 11.5%로써 여력이 충분한 실정입니다."]
정부는 남아있는 코로나19 방역 규제에 대한 해제 논의 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먼저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등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관심부터 주의, 경계, 심각 등 네 단계인데 최고 등급에서 조정되면 코로나19 중대본도 해체됩니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하향 조정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치료비 지원 등에 변화가 생깁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남아 있는 주요 방역 조치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이르면 다음 달 코로나19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발표할 수 있어 국내 방역 조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4월 말 또는 5월 초 정도로 WHO에서 코로나19 긴급 위원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국내의 위험도 그리고 해외의 방역 상황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조정할 예정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그러면서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정부가 남아있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들을 조정하는 논의를 시작합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대표적인데, 이르면 다음 달 조정될 수도 있겠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중국발 입국자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로도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안정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명대로 9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9로 8주째 1 아래이며, 병상가동률도 11.5%로써 여력이 충분한 실정입니다."]
정부는 남아있는 코로나19 방역 규제에 대한 해제 논의 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먼저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등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감염병 위기 단계는 관심부터 주의, 경계, 심각 등 네 단계인데 최고 등급에서 조정되면 코로나19 중대본도 해체됩니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하향 조정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치료비 지원 등에 변화가 생깁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남아 있는 주요 방역 조치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이르면 다음 달 코로나19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발표할 수 있어 국내 방역 조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4월 말 또는 5월 초 정도로 WHO에서 코로나19 긴급 위원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국내의 위험도 그리고 해외의 방역 상황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조정할 예정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그러면서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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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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