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즌 만의 리그 1위’ 김연경 “버티길 잘했다!”
입력 2023.03.15 (21:53)
수정 2023.03.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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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서 김연경도 15시즌 만에 정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감독 경질 논란 등 구단의 파행 운영을 딛고 거둔 성과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연경은 마지막 매직 넘버인 승점 1점을 줄이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상대 공격을 가로막은 뒤 화끈한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띄웠고, 부정확한 토스가 올라오자 좀처럼 쓰지 않는 왼손으로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켰습니다.
흥국생명이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자 김연경의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23득점을 올리며 3대 0 완승을 이끈 뒤에야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오랜 기간 해외에서 뛴 김연경으로서는 무려 15시즌 만의 정상 등극입니다.
권순찬 전 감독 경질 사태 등 구단이 숱한 논란과 파행을 겪은걸 고려하면 더욱 극적인 결과였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정규리그를) 치르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잘 버틴 결과인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챔프전에 직행하게 된 김연경은 이제 통합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송장섭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서 김연경도 15시즌 만에 정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감독 경질 논란 등 구단의 파행 운영을 딛고 거둔 성과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연경은 마지막 매직 넘버인 승점 1점을 줄이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상대 공격을 가로막은 뒤 화끈한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띄웠고, 부정확한 토스가 올라오자 좀처럼 쓰지 않는 왼손으로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켰습니다.
흥국생명이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자 김연경의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23득점을 올리며 3대 0 완승을 이끈 뒤에야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오랜 기간 해외에서 뛴 김연경으로서는 무려 15시즌 만의 정상 등극입니다.
권순찬 전 감독 경질 사태 등 구단이 숱한 논란과 파행을 겪은걸 고려하면 더욱 극적인 결과였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정규리그를) 치르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잘 버틴 결과인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챔프전에 직행하게 된 김연경은 이제 통합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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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시즌 만의 리그 1위’ 김연경 “버티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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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15 21:53:35
- 수정2023-03-15 22:02:46
[앵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서 김연경도 15시즌 만에 정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감독 경질 논란 등 구단의 파행 운영을 딛고 거둔 성과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연경은 마지막 매직 넘버인 승점 1점을 줄이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상대 공격을 가로막은 뒤 화끈한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띄웠고, 부정확한 토스가 올라오자 좀처럼 쓰지 않는 왼손으로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켰습니다.
흥국생명이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자 김연경의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23득점을 올리며 3대 0 완승을 이끈 뒤에야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오랜 기간 해외에서 뛴 김연경으로서는 무려 15시즌 만의 정상 등극입니다.
권순찬 전 감독 경질 사태 등 구단이 숱한 논란과 파행을 겪은걸 고려하면 더욱 극적인 결과였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정규리그를) 치르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잘 버틴 결과인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챔프전에 직행하게 된 김연경은 이제 통합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송장섭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서 김연경도 15시즌 만에 정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감독 경질 논란 등 구단의 파행 운영을 딛고 거둔 성과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연경은 마지막 매직 넘버인 승점 1점을 줄이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상대 공격을 가로막은 뒤 화끈한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띄웠고, 부정확한 토스가 올라오자 좀처럼 쓰지 않는 왼손으로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켰습니다.
흥국생명이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자 김연경의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23득점을 올리며 3대 0 완승을 이끈 뒤에야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오랜 기간 해외에서 뛴 김연경으로서는 무려 15시즌 만의 정상 등극입니다.
권순찬 전 감독 경질 사태 등 구단이 숱한 논란과 파행을 겪은걸 고려하면 더욱 극적인 결과였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정규리그를) 치르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잘 버틴 결과인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챔프전에 직행하게 된 김연경은 이제 통합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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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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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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