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왕산 산불…산림청 산불 1단계 발령

입력 2023.04.02 (14:25) 수정 2023.04.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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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넘게 계속되면서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일) 오전 11시 53분에 서울 종로구 부암동 362-24 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오후 2시에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진화헬기 8대와 진화대원 110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종로구 부암동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산불 현장에는 현재 순간 최대 풍속 초속 4.0미터의 북동풍이 불고 있습니다.

종로구는 오후 1시 40분 쯤 "종로구 개미마을과 홍제동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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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 인왕산 산불…산림청 산불 1단계 발령
    • 입력 2023-04-02 14:25:54
    • 수정2023-04-04 10:14:32
    재난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넘게 계속되면서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일) 오전 11시 53분에 서울 종로구 부암동 362-24 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오후 2시에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산림청은 현재 산불 진화헬기 8대와 진화대원 110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종로구 부암동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산불 현장에는 현재 순간 최대 풍속 초속 4.0미터의 북동풍이 불고 있습니다.

종로구는 오후 1시 40분 쯤 "종로구 개미마을과 홍제동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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