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복수면 산불…주민 72명 대피·민가 1채 소실
입력 2023.04.02 (15:18)
수정 2023.04.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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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1단계가 발령된 충남 금산군 복수면 산불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 인근 주민 72명이 인근 중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가 1채가 산불로 모두 탔습니다.
앞서 오늘(2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산 127 일대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이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확산해 산림청이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현재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진화대원 84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금산군 복수면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현장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13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속적인 바람과 급경사 등 현장 여건이 좋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산군은 오후 12시 20분쯤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 인근 주민 72명이 인근 중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가 1채가 산불로 모두 탔습니다.
앞서 오늘(2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산 127 일대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이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확산해 산림청이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현재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진화대원 84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금산군 복수면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현장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13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속적인 바람과 급경사 등 현장 여건이 좋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산군은 오후 12시 20분쯤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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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4-04 10:14:34
산불 1단계가 발령된 충남 금산군 복수면 산불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 인근 주민 72명이 인근 중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가 1채가 산불로 모두 탔습니다.
앞서 오늘(2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산 127 일대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이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확산해 산림청이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현재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진화대원 84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금산군 복수면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현장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13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속적인 바람과 급경사 등 현장 여건이 좋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산군은 오후 12시 20분쯤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 인근 주민 72명이 인근 중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가 1채가 산불로 모두 탔습니다.
앞서 오늘(2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산 127 일대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이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확산해 산림청이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현재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진화대원 84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금산군 복수면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현장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13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속적인 바람과 급경사 등 현장 여건이 좋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산군은 오후 12시 20분쯤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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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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