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가수 박혜경 “돈 불어나길래 천재인 줄…주가조작 꿈에도 몰랐다”

입력 2023.04.28 (16:59) 수정 2023.05.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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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경 씨가 최근 불거진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씨는 오늘(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조작 의혹 사건에 언급된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 씨는 아는 언니를 통해 이 회사를 소개 받았고, 계약금으로 받은 1억 원을 회사에 맡기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회사에서 제시한 조건대로 돈을 맡겨야 하니, 하라는 대로 휴대전화를 만들어 준 것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주가 조작 일당과 관련된 일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씨는 "회사에서 깔아준 앱을 보니 1억 원이 3백만 원, 4백만 원 불어나는 것을 보고 천재라고 생각했다"며, "돈이 불어나 있길래 좋아만 했지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고 토로했습니다.

박 씨는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임창정 씨에 대해서는 “전속계약 관련으로 만났고, 투자 권유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JTBC 뉴스룸은 임 씨의 동료 가수도 주가 조작 세력에 돈을 맡겼다며 "창정 씨를 좋아하고 전화통화도 해 믿었다"고 말한 박혜경 씨의 목소리를 변조해 익명으로 내보냈습니다.

KBS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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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혜경 씨가 최근 불거진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씨는 오늘(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조작 의혹 사건에 언급된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 씨는 아는 언니를 통해 이 회사를 소개 받았고, 계약금으로 받은 1억 원을 회사에 맡기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회사에서 제시한 조건대로 돈을 맡겨야 하니, 하라는 대로 휴대전화를 만들어 준 것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주가 조작 일당과 관련된 일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씨는 "회사에서 깔아준 앱을 보니 1억 원이 3백만 원, 4백만 원 불어나는 것을 보고 천재라고 생각했다"며, "돈이 불어나 있길래 좋아만 했지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고 토로했습니다.

박 씨는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임창정 씨에 대해서는 “전속계약 관련으로 만났고, 투자 권유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JTBC 뉴스룸은 임 씨의 동료 가수도 주가 조작 세력에 돈을 맡겼다며 "창정 씨를 좋아하고 전화통화도 해 믿었다"고 말한 박혜경 씨의 목소리를 변조해 익명으로 내보냈습니다.

KBS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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