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SG증권발 폭락주’ 3,323억원 집중 매수
입력 2023.05.09 (09:29)
수정 2023.05.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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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물 폭탄’으로 연일 급락했던 8개 종목을 개인 투자자들 홀로 3,000억 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사태 첫날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달 4일까지 8개 종목을 총 3,323억 3,000만 원 사들였습니다.
같은 기간 기관(기타법인 제외)은 1,661억 2,000만원, 외국인은 1,719억 5,000만 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다올투자증권(-567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을 순매수했습니다.
삼천리(837억 2,000만원), 다우데이타(622억 2,000만원), 하림지주(522억 9,000만원), 서울가스(382억 4,000만원), 대성홀딩스(352억 2,000만원), 세방(303억 4,000만원), 선광(303억)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하림지주(-447억 1,000만원), 삼천리(-394억 5.000만원), 다우데이타(-319억5,000만원) 등 위주로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삼천리(-438억 9,000만원), 다우데이타(-342억 4,000만원), 서울가스(-315억 9,000만원) 등을 위주로 팔아치웠습니다.
이들 종목이 폭락세를 거듭하면서 주가가 저점이라는 판단에 개인 투자자들이 반등에 베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정숙 의원은 “주가조작 정보가 전혀 없는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24일부터 순매수에 집중했지만, 관련 정보를 쥐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은 집중적으로 개인에게 손해를 떠넘겼다”라면서 “불공정한 정보를 이용한 것은 아닌지 금융당국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사태 첫날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달 4일까지 8개 종목을 총 3,323억 3,000만 원 사들였습니다.
같은 기간 기관(기타법인 제외)은 1,661억 2,000만원, 외국인은 1,719억 5,000만 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다올투자증권(-567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을 순매수했습니다.
삼천리(837억 2,000만원), 다우데이타(622억 2,000만원), 하림지주(522억 9,000만원), 서울가스(382억 4,000만원), 대성홀딩스(352억 2,000만원), 세방(303억 4,000만원), 선광(303억)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하림지주(-447억 1,000만원), 삼천리(-394억 5.000만원), 다우데이타(-319억5,000만원) 등 위주로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삼천리(-438억 9,000만원), 다우데이타(-342억 4,000만원), 서울가스(-315억 9,000만원) 등을 위주로 팔아치웠습니다.
이들 종목이 폭락세를 거듭하면서 주가가 저점이라는 판단에 개인 투자자들이 반등에 베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정숙 의원은 “주가조작 정보가 전혀 없는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24일부터 순매수에 집중했지만, 관련 정보를 쥐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은 집중적으로 개인에게 손해를 떠넘겼다”라면서 “불공정한 정보를 이용한 것은 아닌지 금융당국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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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투자자, ‘SG증권발 폭락주’ 3,323억원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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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09 09:29:40
- 수정2023-05-09 09:35:27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물 폭탄’으로 연일 급락했던 8개 종목을 개인 투자자들 홀로 3,000억 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사태 첫날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달 4일까지 8개 종목을 총 3,323억 3,000만 원 사들였습니다.
같은 기간 기관(기타법인 제외)은 1,661억 2,000만원, 외국인은 1,719억 5,000만 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다올투자증권(-567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을 순매수했습니다.
삼천리(837억 2,000만원), 다우데이타(622억 2,000만원), 하림지주(522억 9,000만원), 서울가스(382억 4,000만원), 대성홀딩스(352억 2,000만원), 세방(303억 4,000만원), 선광(303억)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하림지주(-447억 1,000만원), 삼천리(-394억 5.000만원), 다우데이타(-319억5,000만원) 등 위주로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삼천리(-438억 9,000만원), 다우데이타(-342억 4,000만원), 서울가스(-315억 9,000만원) 등을 위주로 팔아치웠습니다.
이들 종목이 폭락세를 거듭하면서 주가가 저점이라는 판단에 개인 투자자들이 반등에 베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정숙 의원은 “주가조작 정보가 전혀 없는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24일부터 순매수에 집중했지만, 관련 정보를 쥐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은 집중적으로 개인에게 손해를 떠넘겼다”라면서 “불공정한 정보를 이용한 것은 아닌지 금융당국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사태 첫날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달 4일까지 8개 종목을 총 3,323억 3,000만 원 사들였습니다.
같은 기간 기관(기타법인 제외)은 1,661억 2,000만원, 외국인은 1,719억 5,000만 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다올투자증권(-567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을 순매수했습니다.
삼천리(837억 2,000만원), 다우데이타(622억 2,000만원), 하림지주(522억 9,000만원), 서울가스(382억 4,000만원), 대성홀딩스(352억 2,000만원), 세방(303억 4,000만원), 선광(303억)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하림지주(-447억 1,000만원), 삼천리(-394억 5.000만원), 다우데이타(-319억5,000만원) 등 위주로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삼천리(-438억 9,000만원), 다우데이타(-342억 4,000만원), 서울가스(-315억 9,000만원) 등을 위주로 팔아치웠습니다.
이들 종목이 폭락세를 거듭하면서 주가가 저점이라는 판단에 개인 투자자들이 반등에 베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정숙 의원은 “주가조작 정보가 전혀 없는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24일부터 순매수에 집중했지만, 관련 정보를 쥐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은 집중적으로 개인에게 손해를 떠넘겼다”라면서 “불공정한 정보를 이용한 것은 아닌지 금융당국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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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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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 폭락, 파장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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