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또 반도체 기술 빼가려다”…삼성전자 직원 해고

입력 2023.05.18 (06:43) 수정 2023.05.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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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또 빼갔다'입니다.

반도체 패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에서 또 기술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반도체 부문 엔지니어가 핵심기술이 담긴 자료 수십 건을 외부 개인메일로 보냈다가 적발됐습니다.

삼성 측은 즉각 해고 조치하고, 국가정보원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삼성에서 이 같은 사고가 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지난해엔 해외 업체로 이직을 준비하던 직원이 핵심기술 자료를 수백 장 찍어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연초엔 삼성전자 자회사의 전직 연구원 등이 반도체 세정장비 신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기업에서도 정보 유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확인된 피해 규모만 최근 6년간 26조 원에 달합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잇슈 SNS', 임지웅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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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8 06:43:48
    • 수정2023-05-18 06: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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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또 빼갔다'입니다.

반도체 패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에서 또 기술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반도체 부문 엔지니어가 핵심기술이 담긴 자료 수십 건을 외부 개인메일로 보냈다가 적발됐습니다.

삼성 측은 즉각 해고 조치하고, 국가정보원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삼성에서 이 같은 사고가 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지난해엔 해외 업체로 이직을 준비하던 직원이 핵심기술 자료를 수백 장 찍어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연초엔 삼성전자 자회사의 전직 연구원 등이 반도체 세정장비 신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기업에서도 정보 유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확인된 피해 규모만 최근 6년간 26조 원에 달합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잇슈 SNS', 임지웅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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