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니스커트의 선구자’ 메리 퀀트 기념 전시회 열려

입력 2023.05.24 (09:47) 수정 2023.05.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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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박물관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93세로 별세한 혁신적인 영국 여성 디자이너 메리 퀀트를 기념하는 패션 전시횝니다.

'미니스커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메리 퀀트는 1960년대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았던 미니스커트를 만들어 대중화시킨 주인공입니다.

매끄럽고 활기찬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역시 그녀가 유행시킨 스타일인 보브 헤어에 스타킹을 신은 모델들의 미니스커트 쇼도 선보였습니다.

[틸버리 필립스/퀀트의 옛 동료 : "그녀는 옷에 혁명적인 태도를 도입해 젊은 여성들이 입고 뛰고, 버스에 오르고, 춤을 출 수 있게 했어요. 그래서 더는 어머니 세대처럼 입을 필요가 없어졌죠."]

또한, 나일론, 라이크라, PVC 같은 당시로써는 신소재들을 사용해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한 패션 혁명가 메리 퀀트의 작품 역사와 생애를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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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4 09:47:11
    • 수정2023-05-24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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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박물관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93세로 별세한 혁신적인 영국 여성 디자이너 메리 퀀트를 기념하는 패션 전시횝니다.

'미니스커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메리 퀀트는 1960년대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았던 미니스커트를 만들어 대중화시킨 주인공입니다.

매끄럽고 활기찬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역시 그녀가 유행시킨 스타일인 보브 헤어에 스타킹을 신은 모델들의 미니스커트 쇼도 선보였습니다.

[틸버리 필립스/퀀트의 옛 동료 : "그녀는 옷에 혁명적인 태도를 도입해 젊은 여성들이 입고 뛰고, 버스에 오르고, 춤을 출 수 있게 했어요. 그래서 더는 어머니 세대처럼 입을 필요가 없어졌죠."]

또한, 나일론, 라이크라, PVC 같은 당시로써는 신소재들을 사용해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한 패션 혁명가 메리 퀀트의 작품 역사와 생애를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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