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발 주가폭락’ 라덕연 일당 3명 구속 기로
입력 2023.05.30 (15:34)
수정 2023.05.30 (15: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핵심 피의자 라덕연 씨 일당 중 3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6월 1일 라 씨가 소유한 투자자문회사 사내이나 장모 씨와 박모 씨, 감사 조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는 라 씨와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장 씨는 재무 및 범죄수익 관리를, 박 씨는 시세조종을, 조 씨는 투자유치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6일 라 씨와 측근 변모 씨, 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라 씨 등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통정매매로 8개 종목 시세를 조종해 7305억 원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 전담 검사를 투입해 이들이 은닉한 국내외 차명재산을 계속 추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6월 1일 라 씨가 소유한 투자자문회사 사내이나 장모 씨와 박모 씨, 감사 조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는 라 씨와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장 씨는 재무 및 범죄수익 관리를, 박 씨는 시세조종을, 조 씨는 투자유치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6일 라 씨와 측근 변모 씨, 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라 씨 등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통정매매로 8개 종목 시세를 조종해 7305억 원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 전담 검사를 투입해 이들이 은닉한 국내외 차명재산을 계속 추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G발 주가폭락’ 라덕연 일당 3명 구속 기로
-
- 입력 2023-05-30 15:34:16
- 수정2023-05-30 15:50:03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핵심 피의자 라덕연 씨 일당 중 3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6월 1일 라 씨가 소유한 투자자문회사 사내이나 장모 씨와 박모 씨, 감사 조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는 라 씨와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장 씨는 재무 및 범죄수익 관리를, 박 씨는 시세조종을, 조 씨는 투자유치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6일 라 씨와 측근 변모 씨, 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라 씨 등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통정매매로 8개 종목 시세를 조종해 7305억 원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 전담 검사를 투입해 이들이 은닉한 국내외 차명재산을 계속 추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6월 1일 라 씨가 소유한 투자자문회사 사내이나 장모 씨와 박모 씨, 감사 조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는 라 씨와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장 씨는 재무 및 범죄수익 관리를, 박 씨는 시세조종을, 조 씨는 투자유치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6일 라 씨와 측근 변모 씨, 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라 씨 등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통정매매로 8개 종목 시세를 조종해 7305억 원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 전담 검사를 투입해 이들이 은닉한 국내외 차명재산을 계속 추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김청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SG증권발 주가 폭락, 파장 어디까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