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베이고 절단까지…음식물처리기 사고 주의

입력 2023.06.11 (07:14) 수정 2023.06.11 (0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집에서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말리고 분쇄해 부피를 줄여주는 건데, 편리하긴 하지만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유행했던 지난 3년간 음식물 처리기 사고는 천 백건이 넘었는데, 이전보다 4배 정도 급증한 수칩니다.

아마도 외식하는 것보다 집에서 음식을 먹는 비중이 늘면서 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유형을 볼까요 ?

처리기에 손 부위를 베이거나 찢기는 사고가 60%로 가장 많았고, 눌림이나 끼임, 감전으로 인한 피해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손을 다치는데,이물질을 제거하려고 맨손으로 만지는 경우가 많아섭니다.

이때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장갑이나 집게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 아이들이 만지면 더 위험할 수 있기때문에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밖에도 음식물처리기를 임의로 분해하거나 개조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되겠죠 !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 베이고 절단까지…음식물처리기 사고 주의
    • 입력 2023-06-11 07:14:32
    • 수정2023-06-11 07:27:43
    KBS 재난방송센터
요즘 집에서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말리고 분쇄해 부피를 줄여주는 건데, 편리하긴 하지만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유행했던 지난 3년간 음식물 처리기 사고는 천 백건이 넘었는데, 이전보다 4배 정도 급증한 수칩니다.

아마도 외식하는 것보다 집에서 음식을 먹는 비중이 늘면서 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유형을 볼까요 ?

처리기에 손 부위를 베이거나 찢기는 사고가 60%로 가장 많았고, 눌림이나 끼임, 감전으로 인한 피해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손을 다치는데,이물질을 제거하려고 맨손으로 만지는 경우가 많아섭니다.

이때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장갑이나 집게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 아이들이 만지면 더 위험할 수 있기때문에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밖에도 음식물처리기를 임의로 분해하거나 개조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되겠죠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