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메시 경기 난입 중국팬…“1년간 체육관‧스포츠 경기 출입 금지”

입력 2023.06.19 (06:53) 수정 2023.06.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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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호주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해 리오넬 메시를 포옹한 10대 관중에게 구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공안은 "경기장에 난입한 18살 A군을 행정 구류 처분했으며, 앞으로 12개월 동안 경기장과 체육관 출입, 스포츠 경기 관람을 금지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A군은 자기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했으며, 스포츠 팬들이 자신을 반면교사로 삼아 경기장 질서를 지켜주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공안은 전했습니다.

앞서 A군은 지난 15일 베이징 궁런 경기장에서 친선경기 도중 메시를 껴안은 뒤 여러 보안요원을 따돌리며 한바탕 추격전을 벌였는데요.

이후 팔 다리가 불들린 채 경기장 밖으로 쫓겨 나가는 와중에도 행복한 미소를 보여 세계 축구 팬들의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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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9 06:53:39
    • 수정2023-06-19 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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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호주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해 리오넬 메시를 포옹한 10대 관중에게 구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공안은 "경기장에 난입한 18살 A군을 행정 구류 처분했으며, 앞으로 12개월 동안 경기장과 체육관 출입, 스포츠 경기 관람을 금지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A군은 자기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했으며, 스포츠 팬들이 자신을 반면교사로 삼아 경기장 질서를 지켜주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공안은 전했습니다.

앞서 A군은 지난 15일 베이징 궁런 경기장에서 친선경기 도중 메시를 껴안은 뒤 여러 보안요원을 따돌리며 한바탕 추격전을 벌였는데요.

이후 팔 다리가 불들린 채 경기장 밖으로 쫓겨 나가는 와중에도 행복한 미소를 보여 세계 축구 팬들의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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