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지만 유독가스 속에서 소방대원과 주민들의 구조작업도 필사적이었습니다. 윤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둥같은 폭발음과 함께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유리파편이 온 거리를 뒤덮었고 뼈대가 앙상하게 드러난 건물 모습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이 사고로 인근의 주택 열 채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고 차량 20여 대는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인터뷰> 현장 목격자: "우리 집 유리창이 깨져서 나가보니가 아줌마들이 옷 벗은채로 뛰어내려서 가서 옷 덮어주고..."
건물 전체로 번진 불은 무려 한 시간 40분동안이나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사고현장에서 7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유리창도 산산조각 나버렸습니다.
불길과 연기로 인한 유독가스가 너무 심해 구조작업은 더욱 힘들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구조가 힘드니까 사람들이 4명인가 5명인가 막 뛰어내리고 2명인가 더 남아서"
그러나 화재현장에서는 사고현장 수습을 위한 시민정신이 빛을 발했습니다.
주민들이 유리창 밖으로 사다리를 대줘 탈출을 돕는가 하면 이불 귀퉁이를 잡고 쿠션을 만들어 구조를 용이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지만 유독가스 속에서 소방대원과 주민들의 구조작업도 필사적이었습니다. 윤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둥같은 폭발음과 함께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유리파편이 온 거리를 뒤덮었고 뼈대가 앙상하게 드러난 건물 모습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이 사고로 인근의 주택 열 채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고 차량 20여 대는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인터뷰> 현장 목격자: "우리 집 유리창이 깨져서 나가보니가 아줌마들이 옷 벗은채로 뛰어내려서 가서 옷 덮어주고..."
건물 전체로 번진 불은 무려 한 시간 40분동안이나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사고현장에서 7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유리창도 산산조각 나버렸습니다.
불길과 연기로 인한 유독가스가 너무 심해 구조작업은 더욱 힘들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구조가 힘드니까 사람들이 4명인가 5명인가 막 뛰어내리고 2명인가 더 남아서"
그러나 화재현장에서는 사고현장 수습을 위한 시민정신이 빛을 발했습니다.
주민들이 유리창 밖으로 사다리를 대줘 탈출을 돕는가 하면 이불 귀퉁이를 잡고 쿠션을 만들어 구조를 용이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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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 현장은 아수라장
-
- 입력 2005-09-02 20:58:1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지만 유독가스 속에서 소방대원과 주민들의 구조작업도 필사적이었습니다. 윤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둥같은 폭발음과 함께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유리파편이 온 거리를 뒤덮었고 뼈대가 앙상하게 드러난 건물 모습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이 사고로 인근의 주택 열 채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고 차량 20여 대는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인터뷰> 현장 목격자: "우리 집 유리창이 깨져서 나가보니가 아줌마들이 옷 벗은채로 뛰어내려서 가서 옷 덮어주고..."
건물 전체로 번진 불은 무려 한 시간 40분동안이나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사고현장에서 7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유리창도 산산조각 나버렸습니다.
불길과 연기로 인한 유독가스가 너무 심해 구조작업은 더욱 힘들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구조가 힘드니까 사람들이 4명인가 5명인가 막 뛰어내리고 2명인가 더 남아서"
그러나 화재현장에서는 사고현장 수습을 위한 시민정신이 빛을 발했습니다.
주민들이 유리창 밖으로 사다리를 대줘 탈출을 돕는가 하면 이불 귀퉁이를 잡고 쿠션을 만들어 구조를 용이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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