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도움 ‘꿈비채’…내 집 마련 기회까지
입력 2023.06.22 (19:29)
수정 2023.06.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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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산의 큰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이 꼽히면서 충남도가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 신혼부부 행복주택 '꿈비채'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다만, 집이 좁고 거주기간도 최대 10년에 그쳐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수정한 파격적인 충남형 행복주택 정책이 추진됩니다.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도의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 '꿈비채'입니다.
6백 가구로 구성된 아산시 '꿈비채'의 경우 입주 1년 만에 10%에 달하는 50가구가 아이를 낳았습니다.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잘 갖춰진 육아 환경에 10만 원대의 저렴한 월 임대료, 출산 시 임대료 감면 등 주거 부담을 크게 낮춘 게 주효했습니다.
[이왕민/아산 '꿈비채' 임차인 대표 : "초기 결혼해서 가장 비싼 비용인 집값을 줄임으로써 자녀 양육하는데 더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이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 크기가 44~59㎡로 비교적 좁고 최대 10년 뒤면 나가야 해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가 6년 임대 뒤 분양으로 전환 가능한 충남형 행복주택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저렴한 임대료에 보증금 대출 시 1.7% 고정금리와 6년 뒤 분양가를 입주 초기 확정하고 84㎡ 단일 크기로 늘려 2명 이상 자녀도 여유 있게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석민/충남도 건축도시과 '리브투게더' 기획팀장 : "전용 주택자금대출 제공을 통해 청년층에게는 결혼을, 신혼부부 계층에게는 출산을 장려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올 하반기 내포신도시에 천 가구, 천안·아산에 1,500가구 등 앞으로 4년간 4천 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저출산의 큰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이 꼽히면서 충남도가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 신혼부부 행복주택 '꿈비채'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다만, 집이 좁고 거주기간도 최대 10년에 그쳐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수정한 파격적인 충남형 행복주택 정책이 추진됩니다.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도의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 '꿈비채'입니다.
6백 가구로 구성된 아산시 '꿈비채'의 경우 입주 1년 만에 10%에 달하는 50가구가 아이를 낳았습니다.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잘 갖춰진 육아 환경에 10만 원대의 저렴한 월 임대료, 출산 시 임대료 감면 등 주거 부담을 크게 낮춘 게 주효했습니다.
[이왕민/아산 '꿈비채' 임차인 대표 : "초기 결혼해서 가장 비싼 비용인 집값을 줄임으로써 자녀 양육하는데 더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이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 크기가 44~59㎡로 비교적 좁고 최대 10년 뒤면 나가야 해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가 6년 임대 뒤 분양으로 전환 가능한 충남형 행복주택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저렴한 임대료에 보증금 대출 시 1.7% 고정금리와 6년 뒤 분양가를 입주 초기 확정하고 84㎡ 단일 크기로 늘려 2명 이상 자녀도 여유 있게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석민/충남도 건축도시과 '리브투게더' 기획팀장 : "전용 주택자금대출 제공을 통해 청년층에게는 결혼을, 신혼부부 계층에게는 출산을 장려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올 하반기 내포신도시에 천 가구, 천안·아산에 1,500가구 등 앞으로 4년간 4천 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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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23 10:10:13
[앵커]
저출산의 큰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이 꼽히면서 충남도가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 신혼부부 행복주택 '꿈비채'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다만, 집이 좁고 거주기간도 최대 10년에 그쳐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수정한 파격적인 충남형 행복주택 정책이 추진됩니다.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도의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 '꿈비채'입니다.
6백 가구로 구성된 아산시 '꿈비채'의 경우 입주 1년 만에 10%에 달하는 50가구가 아이를 낳았습니다.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잘 갖춰진 육아 환경에 10만 원대의 저렴한 월 임대료, 출산 시 임대료 감면 등 주거 부담을 크게 낮춘 게 주효했습니다.
[이왕민/아산 '꿈비채' 임차인 대표 : "초기 결혼해서 가장 비싼 비용인 집값을 줄임으로써 자녀 양육하는데 더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이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 크기가 44~59㎡로 비교적 좁고 최대 10년 뒤면 나가야 해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가 6년 임대 뒤 분양으로 전환 가능한 충남형 행복주택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저렴한 임대료에 보증금 대출 시 1.7% 고정금리와 6년 뒤 분양가를 입주 초기 확정하고 84㎡ 단일 크기로 늘려 2명 이상 자녀도 여유 있게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석민/충남도 건축도시과 '리브투게더' 기획팀장 : "전용 주택자금대출 제공을 통해 청년층에게는 결혼을, 신혼부부 계층에게는 출산을 장려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올 하반기 내포신도시에 천 가구, 천안·아산에 1,500가구 등 앞으로 4년간 4천 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저출산의 큰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이 꼽히면서 충남도가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 신혼부부 행복주택 '꿈비채'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다만, 집이 좁고 거주기간도 최대 10년에 그쳐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수정한 파격적인 충남형 행복주택 정책이 추진됩니다.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도의 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 '꿈비채'입니다.
6백 가구로 구성된 아산시 '꿈비채'의 경우 입주 1년 만에 10%에 달하는 50가구가 아이를 낳았습니다.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잘 갖춰진 육아 환경에 10만 원대의 저렴한 월 임대료, 출산 시 임대료 감면 등 주거 부담을 크게 낮춘 게 주효했습니다.
[이왕민/아산 '꿈비채' 임차인 대표 : "초기 결혼해서 가장 비싼 비용인 집값을 줄임으로써 자녀 양육하는데 더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이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 크기가 44~59㎡로 비교적 좁고 최대 10년 뒤면 나가야 해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가 6년 임대 뒤 분양으로 전환 가능한 충남형 행복주택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저렴한 임대료에 보증금 대출 시 1.7% 고정금리와 6년 뒤 분양가를 입주 초기 확정하고 84㎡ 단일 크기로 늘려 2명 이상 자녀도 여유 있게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석민/충남도 건축도시과 '리브투게더' 기획팀장 : "전용 주택자금대출 제공을 통해 청년층에게는 결혼을, 신혼부부 계층에게는 출산을 장려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올 하반기 내포신도시에 천 가구, 천안·아산에 1,500가구 등 앞으로 4년간 4천 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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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열 기자 hi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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