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증축 30%로 확대
입력 2005.09.06 (23:2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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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년 이상된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 할 경우, 30%까지 전용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가 대폭 완화됩니다.
중대형 이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은지 30년이나 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주민들은 리모델링을 통해서 넓은 새 아파트에 살고 싶었지만 간단치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삼희(서울시 여의도동) : "배관도 너무 낡아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규제가 너무 많아서 엄두가 나야 말이죠."
아파트 리모델링 증축규제를 대폭 완화한 주택법 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년 넘은 아파트의 리모델링 증축 면적이 현행 20%에서 30%까지 늘어납니다.
최대 9평까지라는 상한선도 없앴습니다.
18평 아파트는 5.4평, 25.7평은 7.7평, 35평은 10.5평을 늘릴 수 있어 대형일수록 증가면적이 커집니다.
그동안 리모델링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상한선이 폐지되며 특히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다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윤섭(쌍용건설 리모델링 팀장) : "말만 무성했던 리모델링이 규제완화로 중대형 아파트에서 주민동의를 받기 쉬워질듯"
규제완화 폭을 둘러싸고 몇 차례 진통끝에 확정된 이 개정안은 공포절차를 거쳐 오는 13일부터 곧바로 시행됩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20년 이상된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 할 경우, 30%까지 전용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가 대폭 완화됩니다.
중대형 이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은지 30년이나 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주민들은 리모델링을 통해서 넓은 새 아파트에 살고 싶었지만 간단치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삼희(서울시 여의도동) : "배관도 너무 낡아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규제가 너무 많아서 엄두가 나야 말이죠."
아파트 리모델링 증축규제를 대폭 완화한 주택법 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년 넘은 아파트의 리모델링 증축 면적이 현행 20%에서 30%까지 늘어납니다.
최대 9평까지라는 상한선도 없앴습니다.
18평 아파트는 5.4평, 25.7평은 7.7평, 35평은 10.5평을 늘릴 수 있어 대형일수록 증가면적이 커집니다.
그동안 리모델링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상한선이 폐지되며 특히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다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윤섭(쌍용건설 리모델링 팀장) : "말만 무성했던 리모델링이 규제완화로 중대형 아파트에서 주민동의를 받기 쉬워질듯"
규제완화 폭을 둘러싸고 몇 차례 진통끝에 확정된 이 개정안은 공포절차를 거쳐 오는 13일부터 곧바로 시행됩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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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델링 증축 3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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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06 21:28:2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멘트>
20년 이상된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 할 경우, 30%까지 전용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가 대폭 완화됩니다.
중대형 이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은지 30년이나 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주민들은 리모델링을 통해서 넓은 새 아파트에 살고 싶었지만 간단치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삼희(서울시 여의도동) : "배관도 너무 낡아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규제가 너무 많아서 엄두가 나야 말이죠."
아파트 리모델링 증축규제를 대폭 완화한 주택법 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년 넘은 아파트의 리모델링 증축 면적이 현행 20%에서 30%까지 늘어납니다.
최대 9평까지라는 상한선도 없앴습니다.
18평 아파트는 5.4평, 25.7평은 7.7평, 35평은 10.5평을 늘릴 수 있어 대형일수록 증가면적이 커집니다.
그동안 리모델링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상한선이 폐지되며 특히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다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윤섭(쌍용건설 리모델링 팀장) : "말만 무성했던 리모델링이 규제완화로 중대형 아파트에서 주민동의를 받기 쉬워질듯"
규제완화 폭을 둘러싸고 몇 차례 진통끝에 확정된 이 개정안은 공포절차를 거쳐 오는 13일부터 곧바로 시행됩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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