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BTS ‘정국’ 솔로곡, 미 빌보드 1위 쾌거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막내죠, 멤버 '정국' 씨가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관련 소식과 이번 성적이 더 특별한 이유도 함께 만나보시죠.

현지 시간 24일 빌보드는 정국 씨의 솔로곡 '세븐'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1위로 데뷔했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14일 발표된 노래로 중간 순위 없이 곧장 정상에 오른 겁니다.

이 차트에 진입과 동시에 1위를 한 노래는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70곡이 채 안 됩니다.

또 빌보드는 정국 씨가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씨의 뒤를 이었다고 전했는데요, 빌보드 측 설명처럼 K팝 솔로 가수가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건 지민 씨에 이어 이번이 두 번쨉니다.

특히 빌보드는 최근, 가수들의 개별 홈페이지 내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집계에서 제외하는 등 그동안 K팝 가수에게 유리하다고 불린 차트 집계 방식을 변경한 바 있는데요, 때문에 이번 정국 씨의 '핫100' 1위는 높아진 빌보드 문턱을 뚫고 K팝의 저력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란 평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