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집중호우 임시 대피시설 거주자 64명”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지난 집중호우로 임시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충주 지역 주민들이 6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주시는 주택 파손과 침수, 산사태 우려 등으로 인해 33가구에 64명이 아직 임시 대피시설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충주 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엿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이재민 7명과 일시 대피자 1,10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성본산단 대규모 주택공급…중학교 신설돼야”

음성군 주민들로 구성된 '대소면 중학교 신설 추진위원회'가 성본산업단지 일원에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추진위는 대소면 성본산단 주변에 모두 7,300여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되고 있어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진위는 주민 3천여 명이 서명한 이번 건의문을 조만간 충청북도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주)휴온스바이오파마 공장 증축 착공식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인 주식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오늘 제천 제1산업단지에서 제3공장 증축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700억 원을 투입해 제천 제1산업단지 공장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공장을 증축할 계획입니다.

제천시는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단양마늘 직거래장터’ 판매액 최고치 경신

단양군이 운영한 단양마늘 직거래장터 판매액이 역대 최고 판매액을 경신했습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운영된 단양마늘 직거래장터에서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 6천만 원어치를 판매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별개로 지역 48개 농가가 참여한 직판 행사를 청주에서 개최해 3천만 원의 부가 수익을 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군, 시설물 26곳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음성군이 에너지 절감과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습니다.

번호판이 설치된 곳은 청소년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중고등학교,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집, 평생학습관 등 26곳입니다.

음성군은 하반기에 체육시설 등 6곳에 번호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 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