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야구단, 본격 창단 작업

입력 2005.09.12 (22:2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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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계의 숙원사업이던 경찰청야구단이 이제 출범하게 됐습니다.
경찰청과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 창단 약정식을 갖고 다음달 말 창단을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디다.
<리포트>
한국야구 100년과 경찰 60주년을 맞아 추진된 경찰청 야구단 프로젝트.
국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미지 고양과 야구활성화를 위해 출범하는 경찰야구단이 오늘 창단약정 조인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합니다.
이성규 경찰청 총무과장 젊은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위해 KBO와 협의끝에 약정식을 체결했습니다.
경찰야구단은 10월 말 창단을 목표로 선수 선발과 감독선임등 창단절차에 들어갑니다.
10월13일 최종 선발된 30명의 선수들은 12월 14일부터 창단멤버로 뛰게됩니다.
경찰야구단은 내년부터 프로야구의 2군리그에 합류해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1기 경찰청 야구단의 합류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병역 비리 혐의 선수들은 신생팀의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선발하지 않을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역과 함께 선수생활을 병행할수 있는 경찰야구단의 공식 창단, 야구계로선 숙원사업이 해결된 의미있는 날이지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당초 계획과 달리 KBO수뇌부의 개인 사정으로 연기된끝에 약정서가 체결된데다, 축하하는 야구인 없이 말그대로 조용히 약정서만 주고 받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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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야구단, 본격 창단 작업
    • 입력 2005-09-12 21:50:4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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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계의 숙원사업이던 경찰청야구단이 이제 출범하게 됐습니다. 경찰청과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 창단 약정식을 갖고 다음달 말 창단을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디다. <리포트> 한국야구 100년과 경찰 60주년을 맞아 추진된 경찰청 야구단 프로젝트. 국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미지 고양과 야구활성화를 위해 출범하는 경찰야구단이 오늘 창단약정 조인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합니다. 이성규 경찰청 총무과장 젊은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위해 KBO와 협의끝에 약정식을 체결했습니다. 경찰야구단은 10월 말 창단을 목표로 선수 선발과 감독선임등 창단절차에 들어갑니다. 10월13일 최종 선발된 30명의 선수들은 12월 14일부터 창단멤버로 뛰게됩니다. 경찰야구단은 내년부터 프로야구의 2군리그에 합류해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1기 경찰청 야구단의 합류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병역 비리 혐의 선수들은 신생팀의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선발하지 않을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역과 함께 선수생활을 병행할수 있는 경찰야구단의 공식 창단, 야구계로선 숙원사업이 해결된 의미있는 날이지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당초 계획과 달리 KBO수뇌부의 개인 사정으로 연기된끝에 약정서가 체결된데다, 축하하는 야구인 없이 말그대로 조용히 약정서만 주고 받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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