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리지 않는 차 문, 엄마는 ‘발 동동’…무더위 속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8.08 (07:30) 수정 2023.08.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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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90도'.

요즘 같은 폭염에 밖에 주차해둔 자동차 실내는 온도가 90도 넘게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하죠.

부모님들은 이런 일 없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난 6월 경기도의 한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여성이 차 운전석 문을 당기는데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뒷좌석도 마찬가집니다.

안절부절 못하던 여성은 어디론가 급히 뛰어갑니다.

알고 보니 차 안에 두 살배기 아이가 있었던 겁니다.

이날 체감온도가 31도로 시간이 지체될 경우 자칫 아이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출동한 경찰이 차 유리를 조심스럽게 깬 뒤 아이를 밖으로 꺼냅니다.

아이는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차에서 내릴 땐 깜빡 열쇠를 두고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차 문을 닫기 전에 아이가 내렸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일을 대비해 아이에게 차량 경적을 울리는 방법을 가르쳐 두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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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8-08 07: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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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90도'.

요즘 같은 폭염에 밖에 주차해둔 자동차 실내는 온도가 90도 넘게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하죠.

부모님들은 이런 일 없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난 6월 경기도의 한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여성이 차 운전석 문을 당기는데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뒷좌석도 마찬가집니다.

안절부절 못하던 여성은 어디론가 급히 뛰어갑니다.

알고 보니 차 안에 두 살배기 아이가 있었던 겁니다.

이날 체감온도가 31도로 시간이 지체될 경우 자칫 아이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출동한 경찰이 차 유리를 조심스럽게 깬 뒤 아이를 밖으로 꺼냅니다.

아이는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차에서 내릴 땐 깜빡 열쇠를 두고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차 문을 닫기 전에 아이가 내렸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일을 대비해 아이에게 차량 경적을 울리는 방법을 가르쳐 두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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