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가맹점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입력 2023.09.01 (22:08)
수정 2023.09.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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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 사용이 늘고 있는데요.
사용 전에 가맹점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앞으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만 캐시백 혜택이 제공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가와 직거래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대전의 한 마트, 대전시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물건값의 7%가 적립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는 15일부터는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재편하겠다며 연 매출을 기준으로 지침을 개정했기 때문입니다.
사용 제한 업종은 지역농협 계열의 마트나 일부 직영 편의점, 주유소, 병·의원 등 연 매출 30억 원을 넘는 업소입니다.
시행 시기는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대전은 오는 15일부터 사용이 제한되는데 해당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는 되지만 캐시백 혜택이 없고 이미 제한한 세종과 충남은 결제 자체가 안 되는데 지침에 따라 지역화폐를 쓸 수 없게 된 가맹점이 지역에서만 4천 곳이 넘습니다.
[강옥자/대전시 탄방동 : "집에서도 가깝고 상품도 되게 신선하고 좋아요. (캐시백을) 여기서 썼으면 좋겠는데 못 쓴다면 불편함은 있을 것 같아요."]
소상공인들은 전통시장과 영세 점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남수/소상공인연합회 정책본부장 :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지역화폐를 통해서 활성화된다면 지역경제가, 결국 대한민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전시는 연 매출 5억 원 이하 소규모 점포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을 더 늘릴 예정인데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지역화폐 모바일 앱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쵤영기자:오종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 사용이 늘고 있는데요.
사용 전에 가맹점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앞으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만 캐시백 혜택이 제공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가와 직거래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대전의 한 마트, 대전시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물건값의 7%가 적립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는 15일부터는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재편하겠다며 연 매출을 기준으로 지침을 개정했기 때문입니다.
사용 제한 업종은 지역농협 계열의 마트나 일부 직영 편의점, 주유소, 병·의원 등 연 매출 30억 원을 넘는 업소입니다.
시행 시기는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대전은 오는 15일부터 사용이 제한되는데 해당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는 되지만 캐시백 혜택이 없고 이미 제한한 세종과 충남은 결제 자체가 안 되는데 지침에 따라 지역화폐를 쓸 수 없게 된 가맹점이 지역에서만 4천 곳이 넘습니다.
[강옥자/대전시 탄방동 : "집에서도 가깝고 상품도 되게 신선하고 좋아요. (캐시백을) 여기서 썼으면 좋겠는데 못 쓴다면 불편함은 있을 것 같아요."]
소상공인들은 전통시장과 영세 점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남수/소상공인연합회 정책본부장 :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지역화폐를 통해서 활성화된다면 지역경제가, 결국 대한민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전시는 연 매출 5억 원 이하 소규모 점포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을 더 늘릴 예정인데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지역화폐 모바일 앱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쵤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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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9-01 22:24:57
[앵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 사용이 늘고 있는데요.
사용 전에 가맹점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앞으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만 캐시백 혜택이 제공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가와 직거래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대전의 한 마트, 대전시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물건값의 7%가 적립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는 15일부터는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재편하겠다며 연 매출을 기준으로 지침을 개정했기 때문입니다.
사용 제한 업종은 지역농협 계열의 마트나 일부 직영 편의점, 주유소, 병·의원 등 연 매출 30억 원을 넘는 업소입니다.
시행 시기는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대전은 오는 15일부터 사용이 제한되는데 해당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는 되지만 캐시백 혜택이 없고 이미 제한한 세종과 충남은 결제 자체가 안 되는데 지침에 따라 지역화폐를 쓸 수 없게 된 가맹점이 지역에서만 4천 곳이 넘습니다.
[강옥자/대전시 탄방동 : "집에서도 가깝고 상품도 되게 신선하고 좋아요. (캐시백을) 여기서 썼으면 좋겠는데 못 쓴다면 불편함은 있을 것 같아요."]
소상공인들은 전통시장과 영세 점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남수/소상공인연합회 정책본부장 :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지역화폐를 통해서 활성화된다면 지역경제가, 결국 대한민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전시는 연 매출 5억 원 이하 소규모 점포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을 더 늘릴 예정인데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지역화폐 모바일 앱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쵤영기자:오종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 사용이 늘고 있는데요.
사용 전에 가맹점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앞으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만 캐시백 혜택이 제공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가와 직거래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대전의 한 마트, 대전시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물건값의 7%가 적립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는 15일부터는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재편하겠다며 연 매출을 기준으로 지침을 개정했기 때문입니다.
사용 제한 업종은 지역농협 계열의 마트나 일부 직영 편의점, 주유소, 병·의원 등 연 매출 30억 원을 넘는 업소입니다.
시행 시기는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대전은 오는 15일부터 사용이 제한되는데 해당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는 되지만 캐시백 혜택이 없고 이미 제한한 세종과 충남은 결제 자체가 안 되는데 지침에 따라 지역화폐를 쓸 수 없게 된 가맹점이 지역에서만 4천 곳이 넘습니다.
[강옥자/대전시 탄방동 : "집에서도 가깝고 상품도 되게 신선하고 좋아요. (캐시백을) 여기서 썼으면 좋겠는데 못 쓴다면 불편함은 있을 것 같아요."]
소상공인들은 전통시장과 영세 점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남수/소상공인연합회 정책본부장 :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지역화폐를 통해서 활성화된다면 지역경제가, 결국 대한민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전시는 연 매출 5억 원 이하 소규모 점포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을 더 늘릴 예정인데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지역화폐 모바일 앱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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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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