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포 유심’ 개통해 전화금융 사기조직 건넨 일당 송치

입력 2023.09.06 (20:07) 수정 2023.09.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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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른바 '대포 유심'을 만들어 전화금융 사기조직에 건넨 혐의로 20대 폭력조직원과 60대 휴대전화 대리점주 등 3명을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넉 달 동안 전주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가입 신청서를 위조하거나 분실된 신분증을 사용해 대포 유심 백여 개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력조직원이 전화금융 사기조직에 유심을 건넨 대가로 2천여만 원을 받고, 휴대전화 대리점주는 통신사 보조금을 챙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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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대포 유심’ 개통해 전화금융 사기조직 건넨 일당 송치
    • 입력 2023-09-06 20:07:17
    • 수정2023-09-06 20:15:36
    뉴스7(전주)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른바 '대포 유심'을 만들어 전화금융 사기조직에 건넨 혐의로 20대 폭력조직원과 60대 휴대전화 대리점주 등 3명을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넉 달 동안 전주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가입 신청서를 위조하거나 분실된 신분증을 사용해 대포 유심 백여 개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력조직원이 전화금융 사기조직에 유심을 건넨 대가로 2천여만 원을 받고, 휴대전화 대리점주는 통신사 보조금을 챙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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