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이 온통 파란색”…알래스카서 잡힌 별난 물고기? [잇슈 SNS]

입력 2023.09.25 (06:51) 수정 2023.09.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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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처럼 화려하고 선명한 주황색 반점이 눈에 띄는 이 물고기!

그보다 더 놀라운 건 물고기의 속살인데요.

마치 염색을 한 듯 온통 파란색입니다.

이는 지난달 말 미국 알래스카 호머 지역의 한 어부가 갯바위 낚시로 잡은 건데요.

게다가 기름을 두른 팬에 이 물고기를 요리하자 파란색을 띠던 생선 살은 여느 생선들처럼 하얗게 변합니다.

이 놀랍고 독특한 물고기의 모습은 소셜미디어에 게시되자마자 큰 관심을 모았고요.

그 정체를 알고 싶다는 질문도 쇄도했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물고기는 '줄노래미'종으로 추정되는데요.

환경에 따라 위장하기 위해 줄노래미의 비늘 색은 갈색과 빨간색, 주황색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요.

입과 속살이 파란 이유는 이 물고기의 쓸개 속 담즙에서 색소를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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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5 06:51:51
    • 수정2023-09-25 08: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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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처럼 화려하고 선명한 주황색 반점이 눈에 띄는 이 물고기!

그보다 더 놀라운 건 물고기의 속살인데요.

마치 염색을 한 듯 온통 파란색입니다.

이는 지난달 말 미국 알래스카 호머 지역의 한 어부가 갯바위 낚시로 잡은 건데요.

게다가 기름을 두른 팬에 이 물고기를 요리하자 파란색을 띠던 생선 살은 여느 생선들처럼 하얗게 변합니다.

이 놀랍고 독특한 물고기의 모습은 소셜미디어에 게시되자마자 큰 관심을 모았고요.

그 정체를 알고 싶다는 질문도 쇄도했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물고기는 '줄노래미'종으로 추정되는데요.

환경에 따라 위장하기 위해 줄노래미의 비늘 색은 갈색과 빨간색, 주황색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요.

입과 속살이 파란 이유는 이 물고기의 쓸개 속 담즙에서 색소를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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