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월드컵 대표팀 코치 승선

입력 2005.09.26 (22:1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홍명보가 내년 독일월드컵엔 코치로 나서 또 다른 영광재현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오늘 축구 대표팀 코치에 선임됐습니다.
심병일기자입니다.
월드컵 4회 연속 진출, 주장으로서 2002년 4강 신화 달성.

홍명보가 선수로서 일궈낸 영광을 코치로서 재현할 책임을 맡았습니다.
오늘 아드보카트호에 코치로 전격 승선 그동안 축구협회의 코치직 제의에 강하게 고사해온 홍명보였지만, 최근 4강 신화를 함께 이룬 핌 베어벡 코치의 적극적인 추천과 아드보카트 감독의 요청에 따라 수락했습니다.
<인터뷰> 강신우(축구협회 기술국장) : "베어벡이 2002년에 보여준 홍명보의 역할을 크게 샀다"

홍명보가 대표팀에 긴급 수혈되면서 사령탑 히딩크가 아드보카트로 바뀌었을 뿐이지, 베어벡코치와 비디오 분석관 고트비 등 2002년 멤버가 거의 다시 모여 어게인 2002를 표방하게 됐습니다.
홍명보는 앞으로 맏형으로서 후배들의 정신적 기둥 역할, 감독과 선수들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수비수 출신인 만큼 수비 조직력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급해진 독일월드컵 준비체제에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가세하면서 새로 출범할 아드보카트호는 큰 힘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명보, 월드컵 대표팀 코치 승선
    • 입력 2005-09-26 21:43:3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홍명보가 내년 독일월드컵엔 코치로 나서 또 다른 영광재현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오늘 축구 대표팀 코치에 선임됐습니다. 심병일기자입니다. 월드컵 4회 연속 진출, 주장으로서 2002년 4강 신화 달성. 홍명보가 선수로서 일궈낸 영광을 코치로서 재현할 책임을 맡았습니다. 오늘 아드보카트호에 코치로 전격 승선 그동안 축구협회의 코치직 제의에 강하게 고사해온 홍명보였지만, 최근 4강 신화를 함께 이룬 핌 베어벡 코치의 적극적인 추천과 아드보카트 감독의 요청에 따라 수락했습니다. <인터뷰> 강신우(축구협회 기술국장) : "베어벡이 2002년에 보여준 홍명보의 역할을 크게 샀다" 홍명보가 대표팀에 긴급 수혈되면서 사령탑 히딩크가 아드보카트로 바뀌었을 뿐이지, 베어벡코치와 비디오 분석관 고트비 등 2002년 멤버가 거의 다시 모여 어게인 2002를 표방하게 됐습니다. 홍명보는 앞으로 맏형으로서 후배들의 정신적 기둥 역할, 감독과 선수들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수비수 출신인 만큼 수비 조직력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급해진 독일월드컵 준비체제에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가세하면서 새로 출범할 아드보카트호는 큰 힘을 얻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