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데뷔전 총력전`

입력 2005.09.27 (22:1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다음달 12일 열리는 이란과의 데뷔전에 출전할 해외파 7명을 확정했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물론 최태욱 등 한일월드컵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호가 첫 데뷔무대에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아드보카트 신임 감독은 오늘 축구협회에 해외파 7명의 차출을 요청하며 이란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을 비롯해 안정환과 차두리, 그리고 J리거 최태욱과 김진규가 그 주인공입니다.
김진규를 제외한 6명은 모두 한일월드컵의 주축 멤버로, 베어벡 코치의 추천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본프레레 체제에서 단 한차례 부름에 그쳤던 최태욱은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태욱(시미즈 공격수) : "히딩크 감독, 핌 베어벡 코치와 같이 있었을 때, 축구가 좋았고 많이 배웠기 때문에 팀워크를 잘 따라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다음달 12일이 A매치 데이인만큼 해외파들의 전원소집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나머지 자리를 둘러싼 국내파들의 경쟁은 불을 뿜게 됐습니다.
모레 입국하는대로 국내파 명단을 확정해야 하는 아드보카트 감독, 국내파와 해외파를 총동원해 이란전부터 한국축구의 위기탈출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드보카트, `데뷔전 총력전`
    • 입력 2005-09-27 21:43:1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다음달 12일 열리는 이란과의 데뷔전에 출전할 해외파 7명을 확정했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물론 최태욱 등 한일월드컵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됐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호가 첫 데뷔무대에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아드보카트 신임 감독은 오늘 축구협회에 해외파 7명의 차출을 요청하며 이란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을 비롯해 안정환과 차두리, 그리고 J리거 최태욱과 김진규가 그 주인공입니다. 김진규를 제외한 6명은 모두 한일월드컵의 주축 멤버로, 베어벡 코치의 추천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본프레레 체제에서 단 한차례 부름에 그쳤던 최태욱은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태욱(시미즈 공격수) : "히딩크 감독, 핌 베어벡 코치와 같이 있었을 때, 축구가 좋았고 많이 배웠기 때문에 팀워크를 잘 따라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다음달 12일이 A매치 데이인만큼 해외파들의 전원소집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나머지 자리를 둘러싼 국내파들의 경쟁은 불을 뿜게 됐습니다. 모레 입국하는대로 국내파 명단을 확정해야 하는 아드보카트 감독, 국내파와 해외파를 총동원해 이란전부터 한국축구의 위기탈출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