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6일 해충방역업체 만나 빈대 출현 현황 파악

입력 2023.11.03 (17:26) 수정 2023.11.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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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 출현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현황 파악을 위해 해충 방역업체들과 만납니다.

질병청은 오는 6일 서울 용산구에서 6개 방역업체와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 등과 만나 빈대 관련 민원 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질병청은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되면 업주들이 방제를 위해 주로 해충 방역업체에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보고, 업체들로부터 신고 현황과 빈대 샘플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하는 해충입니다.

빈대로 인한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른데 최대 10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빈대에게 물리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과 의약품 처방을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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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3 17:26:17
    • 수정2023-11-07 11:46:48
    사회
전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 출현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현황 파악을 위해 해충 방역업체들과 만납니다.

질병청은 오는 6일 서울 용산구에서 6개 방역업체와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 등과 만나 빈대 관련 민원 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질병청은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되면 업주들이 방제를 위해 주로 해충 방역업체에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보고, 업체들로부터 신고 현황과 빈대 샘플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하는 해충입니다.

빈대로 인한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른데 최대 10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빈대에게 물리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과 의약품 처방을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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