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복통’ 프로야구 관중 진풍경

입력 2005.09.30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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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99년이후 6년만에 최다 관중을 기록한 올 프로야구에선 관중들의 이색적인 장면도,어느때보다 많이 나타났습니다.
올시즌 야구장에서 나타난 관중들의 진풍경을 한성윤 기자가 정리합니다.
관중 몰이의 진원지인 사직구장에서 야구공을 잡기위해선 어린이를 동반하는게,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유니폼까지 등장할 정도로 아주라 열풍이 분 가운데,아주라를 피하기 위해 공을 잡자마자 달리는 관중도 나타났습니다.
아주라가 없는 구장에선 치열한 쟁탈전을 벌어야만 야구공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선수 못지 않은 솜씨로 멋지게 야구공을 잡아내는 관중들도 늘어났습니다.
단순한 응원이 아닌 핵심을 찌르는 응원 문구는 야구보는 재미를 더욱 높였습니다.
선수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공의 방향을 알려주는 관중까지 등장했고, 팀이 부진할땐 감독 못지않게 고민하는 열성팬도 있었습니다.
야구장에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는가 하면, 관중들의 옷차림도 더욱 다양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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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절복통’ 프로야구 관중 진풍경
    • 입력 2005-09-30 21:47:5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99년이후 6년만에 최다 관중을 기록한 올 프로야구에선 관중들의 이색적인 장면도,어느때보다 많이 나타났습니다. 올시즌 야구장에서 나타난 관중들의 진풍경을 한성윤 기자가 정리합니다. 관중 몰이의 진원지인 사직구장에서 야구공을 잡기위해선 어린이를 동반하는게,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유니폼까지 등장할 정도로 아주라 열풍이 분 가운데,아주라를 피하기 위해 공을 잡자마자 달리는 관중도 나타났습니다. 아주라가 없는 구장에선 치열한 쟁탈전을 벌어야만 야구공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선수 못지 않은 솜씨로 멋지게 야구공을 잡아내는 관중들도 늘어났습니다. 단순한 응원이 아닌 핵심을 찌르는 응원 문구는 야구보는 재미를 더욱 높였습니다. 선수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공의 방향을 알려주는 관중까지 등장했고, 팀이 부진할땐 감독 못지않게 고민하는 열성팬도 있었습니다. 야구장에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는가 하면, 관중들의 옷차림도 더욱 다양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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