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대표팀 합류에 문제 없다”

입력 2005.10.01 (21:4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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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드보카트호의 핵심전력이 될 토트넘 홋스퍼의 이영표선수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습니다.
구단의료진은 3주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종명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진출이후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던 이영표는 지난 월요일 풀럼전을 치른후 병원을 찾았습니다.
상대선수가 유니폼을 잡아당겨 뒤로 넘어진 다음 왼쪽 허벅지에 통증이 생긴 것입니다.
검사결과 부상부위의 근육 일부가 파열돼 피가 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샬롯 코위[토트넘 핫스퍼 팀 닥터] : “오른쪽 정상이고 왼쪽이 부분에 출혈이 있습니다”

구단 의료진은 이영표의 훈련과 경기 출장을 일체 중단하도록 결정했고, 이에 따라 오늘 밤 찰튼 애슬레틱전도 결장하게 됐습니다,
부상 부위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샬롯 코위[팀 닥터] : “같은 부상이라도 경기를 지속하게될 경우 출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정상 회복을 위해선 3주 가량 휴식이 필요하다는 권고도 전달됐습니다.
그러나 이영표의 부상이 심각한 상황은 아닌만큼 국가대표팀 합류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드보카트 신임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 될 12일 이란과의 친선경기 출전은 경과를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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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대표팀 합류에 문제 없다”
    • 입력 2005-10-01 21:24:0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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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드보카트호의 핵심전력이 될 토트넘 홋스퍼의 이영표선수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습니다. 구단의료진은 3주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종명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진출이후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던 이영표는 지난 월요일 풀럼전을 치른후 병원을 찾았습니다. 상대선수가 유니폼을 잡아당겨 뒤로 넘어진 다음 왼쪽 허벅지에 통증이 생긴 것입니다. 검사결과 부상부위의 근육 일부가 파열돼 피가 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샬롯 코위[토트넘 핫스퍼 팀 닥터] : “오른쪽 정상이고 왼쪽이 부분에 출혈이 있습니다” 구단 의료진은 이영표의 훈련과 경기 출장을 일체 중단하도록 결정했고, 이에 따라 오늘 밤 찰튼 애슬레틱전도 결장하게 됐습니다, 부상 부위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샬롯 코위[팀 닥터] : “같은 부상이라도 경기를 지속하게될 경우 출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정상 회복을 위해선 3주 가량 휴식이 필요하다는 권고도 전달됐습니다. 그러나 이영표의 부상이 심각한 상황은 아닌만큼 국가대표팀 합류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드보카트 신임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 될 12일 이란과의 친선경기 출전은 경과를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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