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노마스크’ 수능…“킬러 문항 배제”
입력 2023.11.16 (09:01)
수정 2023.11.16 (1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치르는 시험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변별력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한승연 기자, 지금 막 수능이 시작됐죠?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천2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수능으로 수험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다만 확진자는 KF94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됩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 반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진행됩니다.
3교시 영어 영역 시간 중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수험생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까지 선택했다면,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나게 됩니다.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50만 4천여 명입니다.
올해 수능은 특히 재수생 등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을 합한 비율이 35.3%로 28년 만에 가장 높은데요.
정부가 초고난도 문항을 뜻하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힌 만큼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적정 난이도를 갖출지 관심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수능 출제 방향에 대해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치르는 시험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변별력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한승연 기자, 지금 막 수능이 시작됐죠?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천2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수능으로 수험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다만 확진자는 KF94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됩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 반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진행됩니다.
3교시 영어 영역 시간 중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수험생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까지 선택했다면,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나게 됩니다.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50만 4천여 명입니다.
올해 수능은 특히 재수생 등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을 합한 비율이 35.3%로 28년 만에 가장 높은데요.
정부가 초고난도 문항을 뜻하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힌 만큼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적정 난이도를 갖출지 관심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수능 출제 방향에 대해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년 만에 ‘노마스크’ 수능…“킬러 문항 배제”
-
- 입력 2023-11-16 09:01:14
- 수정2023-11-16 10:11:03
[앵커]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치르는 시험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변별력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한승연 기자, 지금 막 수능이 시작됐죠?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천2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수능으로 수험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다만 확진자는 KF94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됩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 반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진행됩니다.
3교시 영어 영역 시간 중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수험생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까지 선택했다면,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나게 됩니다.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50만 4천여 명입니다.
올해 수능은 특히 재수생 등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을 합한 비율이 35.3%로 28년 만에 가장 높은데요.
정부가 초고난도 문항을 뜻하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힌 만큼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적정 난이도를 갖출지 관심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수능 출제 방향에 대해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치르는 시험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변별력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한승연 기자, 지금 막 수능이 시작됐죠?
[리포트]
네, 조금 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천2백여 개 시험장에서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수능으로 수험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다만 확진자는 KF94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됩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 반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진행됩니다.
3교시 영어 영역 시간 중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수험생이 5교시 한문과 제2외국어 영역까지 선택했다면,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끝나게 됩니다.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50만 4천여 명입니다.
올해 수능은 특히 재수생 등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을 합한 비율이 35.3%로 28년 만에 가장 높은데요.
정부가 초고난도 문항을 뜻하는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힌 만큼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적정 난이도를 갖출지 관심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수능 출제 방향에 대해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
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한승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