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신인감독 전성시대

입력 2005.10.05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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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영화계는 신인 감독들이 흥행에서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우리 영화산업을 이끌 대들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옥수수가 팝콘으로 터지듯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은 올 최고의 흥행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어제까지 784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3위 흥행기록인 영화 '친구'의 818만명을 넘봅니다.

감독은 신인으로 누구나 꿈꾸는 동화적 세계를 감각적 영상속에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박광현(영화감독): "대범하게 여러 가지를 시도할 수 있는게 신인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신인감독들의 바람은 영화 '말아톤'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영화 '너는 내 운명'

그리고 어제까지 개봉 2주만에 201만명을 울린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신인감독들은 모두 자신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기에 영화의 생명인 이야기 구조가 탄탄합니다.

또한 쓸데없는 기교를 부리지 않는 정직함이 돋보입니다.

<인터뷰> 박진표(영화감독): "정공법으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게 영화에 맞다고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신인감독들의 약진은 우리 영화산업의 다양성과 힘을 보여주며 한류에 추진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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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계 신인감독 전성시대
    • 입력 2005-10-05 21:32:2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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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영화계는 신인 감독들이 흥행에서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우리 영화산업을 이끌 대들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옥수수가 팝콘으로 터지듯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은 올 최고의 흥행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어제까지 784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3위 흥행기록인 영화 '친구'의 818만명을 넘봅니다. 감독은 신인으로 누구나 꿈꾸는 동화적 세계를 감각적 영상속에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박광현(영화감독): "대범하게 여러 가지를 시도할 수 있는게 신인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신인감독들의 바람은 영화 '말아톤'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영화 '너는 내 운명' 그리고 어제까지 개봉 2주만에 201만명을 울린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신인감독들은 모두 자신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기에 영화의 생명인 이야기 구조가 탄탄합니다. 또한 쓸데없는 기교를 부리지 않는 정직함이 돋보입니다. <인터뷰> 박진표(영화감독): "정공법으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게 영화에 맞다고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신인감독들의 약진은 우리 영화산업의 다양성과 힘을 보여주며 한류에 추진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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