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스탠’ 중남미 강타

입력 2005.10.05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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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리케인이 강타한 중남미 일대에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지금까지 68명이 숨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로 마을에 어른 허리까지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찼습니다.

곳곳에서 홍수가 나고 산사태로 집이 무너졌습니다.

허리케인 스탠이 중남미 멕시코만 지역을 강타해 적어도 68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실종됐습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크루즈(피해 주민): "나무들이 쓰러져서 대피하기도 위험했어요. 음식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경찰이 불법으로 필로폰을 만드는 곳을 급습합니다.

필로폰을 투여한 것으로 보이는 집 주인이 현장에서 체포되고 화장실에선 필로폰 제조 기구들이 발견됐습니다.

최근 불법 필로폰 제조가 급증하자 미국 경찰은 전국의 200여 개 도시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40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유기 합성의 복분해 방법을 개발한 미국의 로버트 그럽스와 리처드 슈록, 프랑스의 이브 쇼뱅이 공동으로 올해 노벨 화학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탄소 원자들 사이에서 화학적 결합이 어떻게 깨지고 형성되는 지에 초점을 맞춘 복분해 반응을 규명하는데 크게 공헌했다고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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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케인 ‘스탠’ 중남미 강타
    • 입력 2005-10-05 21:39: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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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리케인이 강타한 중남미 일대에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지금까지 68명이 숨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로 마을에 어른 허리까지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찼습니다. 곳곳에서 홍수가 나고 산사태로 집이 무너졌습니다. 허리케인 스탠이 중남미 멕시코만 지역을 강타해 적어도 68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실종됐습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크루즈(피해 주민): "나무들이 쓰러져서 대피하기도 위험했어요. 음식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경찰이 불법으로 필로폰을 만드는 곳을 급습합니다. 필로폰을 투여한 것으로 보이는 집 주인이 현장에서 체포되고 화장실에선 필로폰 제조 기구들이 발견됐습니다. 최근 불법 필로폰 제조가 급증하자 미국 경찰은 전국의 200여 개 도시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40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유기 합성의 복분해 방법을 개발한 미국의 로버트 그럽스와 리처드 슈록, 프랑스의 이브 쇼뱅이 공동으로 올해 노벨 화학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탄소 원자들 사이에서 화학적 결합이 어떻게 깨지고 형성되는 지에 초점을 맞춘 복분해 반응을 규명하는데 크게 공헌했다고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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