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 타파”…민주당 대구·광주 공통공약 발표
입력 2024.01.15 (19:04)
수정 2024.01.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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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와 광주시당이 영호남 공통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과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같은 초광역 이슈들이 담겼는데, 지역주의 극복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관련 특별법은 '경제성'을 이유로 국회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 국회도 특별법 통과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와 광주시당이 총선 전 국회 통과를 공통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영·호남 정치권이 힘을 합쳐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자는 취지입니다.
[이병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 "88고속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한 것이 경제성이 있어서 했습니까? 지역 균형발전, 동서 화합을 위해서 했지 않았나요? 바로 이런 논리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대구와 광주시당은 또 2038 하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의 로봇과 광주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연계한 신산업 육성 공동체를 만들고, e 스포츠 활성화와 노동절 공휴일 지정 등 6가지 공통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합니다.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 "지역주의 타파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입니다.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가 함께 이어달리기를 할 수 있는 화합과 협력의 공약입니다."]
선거 때만 되면 불거지는 영·호남 지역 이기주의.
공통 공약 추진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선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와 광주시당이 영호남 공통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과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같은 초광역 이슈들이 담겼는데, 지역주의 극복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관련 특별법은 '경제성'을 이유로 국회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 국회도 특별법 통과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와 광주시당이 총선 전 국회 통과를 공통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영·호남 정치권이 힘을 합쳐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자는 취지입니다.
[이병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 "88고속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한 것이 경제성이 있어서 했습니까? 지역 균형발전, 동서 화합을 위해서 했지 않았나요? 바로 이런 논리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대구와 광주시당은 또 2038 하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의 로봇과 광주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연계한 신산업 육성 공동체를 만들고, e 스포츠 활성화와 노동절 공휴일 지정 등 6가지 공통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합니다.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 "지역주의 타파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입니다.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가 함께 이어달리기를 할 수 있는 화합과 협력의 공약입니다."]
선거 때만 되면 불거지는 영·호남 지역 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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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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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1-19 2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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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와 광주시당이 영호남 공통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과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같은 초광역 이슈들이 담겼는데, 지역주의 극복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관련 특별법은 '경제성'을 이유로 국회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 국회도 특별법 통과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와 광주시당이 총선 전 국회 통과를 공통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영·호남 정치권이 힘을 합쳐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자는 취지입니다.
[이병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 "88고속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한 것이 경제성이 있어서 했습니까? 지역 균형발전, 동서 화합을 위해서 했지 않았나요? 바로 이런 논리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대구와 광주시당은 또 2038 하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의 로봇과 광주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연계한 신산업 육성 공동체를 만들고, e 스포츠 활성화와 노동절 공휴일 지정 등 6가지 공통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합니다.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 "지역주의 타파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입니다.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가 함께 이어달리기를 할 수 있는 화합과 협력의 공약입니다."]
선거 때만 되면 불거지는 영·호남 지역 이기주의.
공통 공약 추진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선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와 광주시당이 영호남 공통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과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같은 초광역 이슈들이 담겼는데, 지역주의 극복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관련 특별법은 '경제성'을 이유로 국회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 국회도 특별법 통과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와 광주시당이 총선 전 국회 통과를 공통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영·호남 정치권이 힘을 합쳐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자는 취지입니다.
[이병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 "88고속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한 것이 경제성이 있어서 했습니까? 지역 균형발전, 동서 화합을 위해서 했지 않았나요? 바로 이런 논리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대구와 광주시당은 또 2038 하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대구의 로봇과 광주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연계한 신산업 육성 공동체를 만들고, e 스포츠 활성화와 노동절 공휴일 지정 등 6가지 공통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합니다.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 "지역주의 타파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입니다.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가 함께 이어달리기를 할 수 있는 화합과 협력의 공약입니다."]
선거 때만 되면 불거지는 영·호남 지역 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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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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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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