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김치를…젓갈 축제 성황

입력 2005.10.20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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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산 김치파동으로 손수 김치를 담가먹는 가정이 늘면서 우리 젓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홍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젓갈의 60%가 유통되고 있는 옛 강경포구에 갖은 젓갈이 다 모였습니다.

주부들이 김치를 만들기위해 누런 빛의 곰삭은 황석어 젓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녹취>황규원 (관광객): "70년대 이후에 첨 담아요.재밌네요, 많이 가지고 가고,"

김치 담그기와는 거리가 먼 신세대 주부들도 젓갈은 물론 밤과 피망, 대추 등 들어간 웰빙 김치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이현희 (주부): "처음이라 좀 어설픈데 다른 사람도 참가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맛있어요."

남편들도 김치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인터뷰>김용선: "멸치 액젓 넣고 담으니까 식구들이 잘 먹어서 또 도전하게 ... "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백여개 젓갈 업체가 저렴한 가격에 젓갈을 팔면서 국산 젓갈의 참맛을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맛깔스런 젓갈이 중국산 김치 파동을 타고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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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손으로 김치를…젓갈 축제 성황
    • 입력 2005-10-20 21:20:0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중국산 김치파동으로 손수 김치를 담가먹는 가정이 늘면서 우리 젓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홍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젓갈의 60%가 유통되고 있는 옛 강경포구에 갖은 젓갈이 다 모였습니다. 주부들이 김치를 만들기위해 누런 빛의 곰삭은 황석어 젓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녹취>황규원 (관광객): "70년대 이후에 첨 담아요.재밌네요, 많이 가지고 가고," 김치 담그기와는 거리가 먼 신세대 주부들도 젓갈은 물론 밤과 피망, 대추 등 들어간 웰빙 김치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이현희 (주부): "처음이라 좀 어설픈데 다른 사람도 참가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맛있어요." 남편들도 김치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인터뷰>김용선: "멸치 액젓 넣고 담으니까 식구들이 잘 먹어서 또 도전하게 ... "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백여개 젓갈 업체가 저렴한 가격에 젓갈을 팔면서 국산 젓갈의 참맛을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맛깔스런 젓갈이 중국산 김치 파동을 타고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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