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속초 설악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모레 개막 외

이어서 강릉입니다.

속초 설악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속초공설운동장과 속초고등학교, 해랑중학교에서 열립니다.

강원도축구협회와 속초시축구협회, 속초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8살부터 12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47개 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합니다.

속초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가족들의 숙박과 식사 비용 등을 분석하는 용역을 진행해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조사한 뒤, 향후 대회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설 연휴 동해시 관광객, 지난해보다 19% 증가

올해 설 연휴 동해시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설 연휴보다 19% 늘었습니다.

동해시는 지난 설 연휴 나흘간 동해시를 다녀간 관광객이 모두 89,8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관광객 75,500여 명보다 14,400여 명, 19% 늘어난 수준입니다.

동해시는 관광객들이 주로 망상해변과 추암해변 등 지역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릉 ‘위촌리 도배례’ 강원도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

강릉 '위촌리 도배례'의 강원도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이 본격화합니다.

강릉시는 위촌리 도배례 전통 보전과 전승을 위해 오는 7월까지 1,900만 원을 들여 도배례 기록이 담긴 관련 문헌 확보와 전문가 의견을 취합하는 등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강원도에 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위촌리 도배례'는 조선 중기인 1571년 마을 주민들이 대동계를 조직해 450년 넘게 이어진 합동 세배입니다.

정선군, 기업 유치 지원활동 강화

정선군이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합니다.

정선군은 다음 달(3월) 정선군 투자 유치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업 유치 활동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유치 기업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선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6월에는 농공단지와 대체산업단지의 용지와 기반시설을 정비한 뒤, 7월부터는 단지 분양과 임대 공고를 통해 우수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