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느슨한 플레이에 실망”

입력 2005.10.21 (22:14)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은 또 대표선수들이 K리그 소속팀에서는 열심히 뛰지않는 것 같아 실망했다며 국가대표다운 모습을 보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리그를 꼼꼼히 체크해온 아드보카트 감독의 소감은 의외로 실망이었습니다.
대표선수들이 이란전때와는 달리 소속팀에서는 느슨한 플레이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감독의 이런 발언은 대표팀 공백기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 “한 가지 실망한 것이 있다.국가대표라면 클럽팀에서도 열심히 뛰어야한다.”

아드보카트는 또 K리그에서 현 대표 선수보다 나은 선수를 찾기가 쉽지않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이란전 엔트리 22명 가운데 16명은 마음에 들었다며 이제 남은 자리가 많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 “찾아야할 선수가 많지는 않다.그러나 뛰어난 선수라면 언제든 뽑을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감독이 관전할 예정인 부산-인천전, 수원-서울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치열한 막판 선두경쟁과 박주영의 부활 여부 등이 더해져 K리그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극전사 느슨한 플레이에 실망”
    • 입력 2005-10-21 21:46:1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은 또 대표선수들이 K리그 소속팀에서는 열심히 뛰지않는 것 같아 실망했다며 국가대표다운 모습을 보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리그를 꼼꼼히 체크해온 아드보카트 감독의 소감은 의외로 실망이었습니다. 대표선수들이 이란전때와는 달리 소속팀에서는 느슨한 플레이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감독의 이런 발언은 대표팀 공백기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 “한 가지 실망한 것이 있다.국가대표라면 클럽팀에서도 열심히 뛰어야한다.” 아드보카트는 또 K리그에서 현 대표 선수보다 나은 선수를 찾기가 쉽지않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이란전 엔트리 22명 가운데 16명은 마음에 들었다며 이제 남은 자리가 많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 : “찾아야할 선수가 많지는 않다.그러나 뛰어난 선수라면 언제든 뽑을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감독이 관전할 예정인 부산-인천전, 수원-서울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여기에 치열한 막판 선두경쟁과 박주영의 부활 여부 등이 더해져 K리그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