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감독, ‘유럽 구상’ 출국

입력 2005.10.24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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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파 점검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자신의 토털 축구를 완성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리그를 관전하며 숨은 진주를 찾는데 주력했던 아드보카트 감독.

이제 무대를 유럽으로 옮겨 대표팀 구상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릴 예정입니다.
오늘 출국의 가장 큰 목적은 이영표와 설기현 등 유럽파의 기량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토털 사커의 핵심인 공격하는 수비수, 수비하는 공격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감독 : “토요일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를 포함해 유럽에서 몇 경기를 관전할 계획입니다.”

감독의 방문 소식을 들은 이영표 역시 아드보카트 호로 새롭게 출범한 대표팀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훗스퍼) : “유럽에서 뛰는 선수도 많아졌고 2002년 보다 더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유럽 체류기간 전력 향상의 결정적인 기회인 전지훈련 장소도 물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음달 평가전 상대는 물론 본선에서 격돌할 유럽팀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예정이어서 이번 유럽행은 독일 월드컵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행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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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 감독, ‘유럽 구상’ 출국
    • 입력 2005-10-24 21:44:2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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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파 점검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자신의 토털 축구를 완성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리그를 관전하며 숨은 진주를 찾는데 주력했던 아드보카트 감독. 이제 무대를 유럽으로 옮겨 대표팀 구상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릴 예정입니다. 오늘 출국의 가장 큰 목적은 이영표와 설기현 등 유럽파의 기량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토털 사커의 핵심인 공격하는 수비수, 수비하는 공격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감독 : “토요일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를 포함해 유럽에서 몇 경기를 관전할 계획입니다.” 감독의 방문 소식을 들은 이영표 역시 아드보카트 호로 새롭게 출범한 대표팀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훗스퍼) : “유럽에서 뛰는 선수도 많아졌고 2002년 보다 더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유럽 체류기간 전력 향상의 결정적인 기회인 전지훈련 장소도 물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음달 평가전 상대는 물론 본선에서 격돌할 유럽팀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예정이어서 이번 유럽행은 독일 월드컵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행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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