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부회장 ‘도청 공판’ 증인 출석

입력 2005.10.25 (22:11)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이 도청 사건으로 구속된 공운영씨와 재미동포 박인회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도청테이프와 녹취록을 넘겨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서 "불법 입수한 국가기관 자료를 돈으로 매입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협박에 응하면 약점을 잡혀 해결이 안된다고 판단해 국정원에 신고해서 해결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학수 부회장 ‘도청 공판’ 증인 출석
    • 입력 2005-10-25 21:31:1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이 도청 사건으로 구속된 공운영씨와 재미동포 박인회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도청테이프와 녹취록을 넘겨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서 "불법 입수한 국가기관 자료를 돈으로 매입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협박에 응하면 약점을 잡혀 해결이 안된다고 판단해 국정원에 신고해서 해결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