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선대위 출범…‘이종섭 특검법’ 발의

입력 2024.03.12 (12:04) 수정 2024.03.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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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3인 체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호주 대사로 내정된 이종섭 전 국방 장관의 출국과 관련해 특검 법안을 제출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 경제 파탄, 민주주의 붕괴, 평화 실종을 심판하는 역사적 분수령이라며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전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선대위 출범식에서 '정권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선대위 합류 요청을 받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제 '백의종군'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 수사 대상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에 대한 공세도 이어 갔습니다.

어제 외교·법무 장관에 대한 탄핵 검토를 밝힌 데 이어 오늘은 관련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며 대통령실과 관련 부처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사실상의 선거 연대를 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1호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 소송 관련 의혹, 딸 논문 대필 의혹 등을 규명하겠다고 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벨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 김상민/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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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민주,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선대위 출범…‘이종섭 특검법’ 발의
    • 입력 2024-03-12 12:04:37
    • 수정2024-03-12 14:12:50
    뉴스 12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3인 체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호주 대사로 내정된 이종섭 전 국방 장관의 출국과 관련해 특검 법안을 제출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 경제 파탄, 민주주의 붕괴, 평화 실종을 심판하는 역사적 분수령이라며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전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선대위 출범식에서 '정권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선대위 합류 요청을 받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제 '백의종군'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 수사 대상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에 대한 공세도 이어 갔습니다.

어제 외교·법무 장관에 대한 탄핵 검토를 밝힌 데 이어 오늘은 관련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며 대통령실과 관련 부처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사실상의 선거 연대를 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1호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 소송 관련 의혹, 딸 논문 대필 의혹 등을 규명하겠다고 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벨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 김상민/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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