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야속한 바람’…박세리 챔피언십 5위

입력 2024.03.25 (22:02) 수정 2024.03.25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의 이름을 내건 LPGA 투어 대회에서, 세리키즈의 대표주자 신지애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바람이 야속했네요.

깃발이 이리저리 흔들릴정도로 강한 바람이 분 12번홀.

신지애가 세번째 샷만에 힘겹게 그린에 공을 올립니다.

회심의 파 퍼트에 이어, 짧은 보기 퍼트까지 홀컵을 빗나가면서 단숨에 두 타를 잃었습니다.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지만, 신지애는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5위.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지애 ‘야속한 바람’…박세리 챔피언십 5위
    • 입력 2024-03-25 22:02:20
    • 수정2024-03-25 22:08:46
    뉴스 9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의 이름을 내건 LPGA 투어 대회에서, 세리키즈의 대표주자 신지애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바람이 야속했네요.

깃발이 이리저리 흔들릴정도로 강한 바람이 분 12번홀.

신지애가 세번째 샷만에 힘겹게 그린에 공을 올립니다.

회심의 파 퍼트에 이어, 짧은 보기 퍼트까지 홀컵을 빗나가면서 단숨에 두 타를 잃었습니다.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지만, 신지애는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5위.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