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음주운전 사고 후 경찰 매달고 도주한 남성 구속 외

입력 2024.04.04 (20:00) 수정 2024.04.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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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이후, 음주 측정을 하려던 경찰을 차량에 매달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밤 술에 취한 채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중학교 앞에서 운전하다가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음주측정을 하려던 경찰을 차에 매달고 80m 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에 붙잡힌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내일부터 총선 사전투표…오늘 투표 모의시험

제주에서도 내일(5일)부터 이틀 동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별도 신고 없이 도내 사전투표소 43곳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도내 사전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투표 모의시험도 진행했습니다.

“4·3 시기 미군정 활동 진상규명 진행해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미국이 한국 정부와 공동으로 4.3 시기 미군정 활동에 대해 진상조사와 책임규명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미 국무부가 4.3에 대해 '비극적인 사건을 잊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3인칭 관찰자 시점의 화법이라고 비판하며, 4.3 시기 미군정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4.3에 대한 미 국무부 입장을 이메일로 질의해 '1948년 제주 사건은 참혹한 비극이었다'는 내용의 답신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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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음주운전 사고 후 경찰 매달고 도주한 남성 구속 외
    • 입력 2024-04-04 20:00:50
    • 수정2024-04-04 20:35:14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이후, 음주 측정을 하려던 경찰을 차량에 매달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밤 술에 취한 채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중학교 앞에서 운전하다가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음주측정을 하려던 경찰을 차에 매달고 80m 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에 붙잡힌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내일부터 총선 사전투표…오늘 투표 모의시험

제주에서도 내일(5일)부터 이틀 동안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별도 신고 없이 도내 사전투표소 43곳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도내 사전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투표 모의시험도 진행했습니다.

“4·3 시기 미군정 활동 진상규명 진행해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미국이 한국 정부와 공동으로 4.3 시기 미군정 활동에 대해 진상조사와 책임규명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미 국무부가 4.3에 대해 '비극적인 사건을 잊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3인칭 관찰자 시점의 화법이라고 비판하며, 4.3 시기 미군정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4.3에 대한 미 국무부 입장을 이메일로 질의해 '1948년 제주 사건은 참혹한 비극이었다'는 내용의 답신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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