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서울 신촌서 사전투표…“선량한 시민들의 힘 보여달라”

입력 2024.04.05 (14:02) 수정 2024.04.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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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지도부는 모두 사전 투표 첫날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젊은세대가 많은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하면서 "청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지지 유세를 이어갑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오전 서울 이화여대 앞에 있는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청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로 젊은 세대가 많은 신촌에서 투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화여대 앞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한 위원장은 특히 '이대생 성 상납' 발언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겨냥해 "역대급 혐오 후보를 민주당이 끝까지 비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번 선거는 자기 죄를 방어하겠다는 사람과 법을 지키며 살아온 선량한 사람들의 대결"이라며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선량한 시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 본투표 가리지 않고 수개표가 병행되니, 믿고 사전투표에 나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도 아침 일찍 여의도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정도와 반칙을 가르는 선거"라면서 "의석을 많이 줘야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야당에 의해 파괴된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회복해달라"면서 특히 청년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도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사전투표 독려와 지지 유세를 벌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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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05 14: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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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는 모두 사전 투표 첫날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젊은세대가 많은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하면서 "청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지지 유세를 이어갑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오전 서울 이화여대 앞에 있는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청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로 젊은 세대가 많은 신촌에서 투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화여대 앞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한 위원장은 특히 '이대생 성 상납' 발언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겨냥해 "역대급 혐오 후보를 민주당이 끝까지 비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번 선거는 자기 죄를 방어하겠다는 사람과 법을 지키며 살아온 선량한 사람들의 대결"이라며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선량한 시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 본투표 가리지 않고 수개표가 병행되니, 믿고 사전투표에 나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도 아침 일찍 여의도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정도와 반칙을 가르는 선거"라면서 "의석을 많이 줘야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야당에 의해 파괴된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회복해달라"면서 특히 청년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도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사전투표 독려와 지지 유세를 벌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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