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깡통열차’ 뒤집혀…3살 쌍둥이 얼굴에 2도 화상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08 (07:37) 수정 2024.04.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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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깡통열차'입니다.

경기도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세 살배기 아이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영상입니다.

열차가 출발하고, 왼쪽으로 방향을 트는데요.

속도를 이기지 못한 듯 한쪽으로 치우쳤고, 그대로 전복됩니다.

이 사고로 열차 마지막 칸에 타고 있던 쌍둥이 여자 아이들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아이 엄마도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드럼통 형태의 탈 것을 기차처럼 연결한 '깡통열차'로, 트랙터가 맨 앞에서 끄는 방식인데요.

아이 엄마는 이렇다 할 안전장치가 없었고, 업체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업체 안전관리책임자와 운전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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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8 07:37:40
    • 수정2024-04-08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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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세 살배기 아이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영상입니다.

열차가 출발하고, 왼쪽으로 방향을 트는데요.

속도를 이기지 못한 듯 한쪽으로 치우쳤고, 그대로 전복됩니다.

이 사고로 열차 마지막 칸에 타고 있던 쌍둥이 여자 아이들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아이 엄마도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드럼통 형태의 탈 것을 기차처럼 연결한 '깡통열차'로, 트랙터가 맨 앞에서 끄는 방식인데요.

아이 엄마는 이렇다 할 안전장치가 없었고, 업체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업체 안전관리책임자와 운전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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