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신당-자민련’ 통합 합의
입력 2005.11.04 (22:2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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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계개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중부권 신당 세력과 자민련이 오늘 흡수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고 있는 가칭 국민중심당과 자민련이 오늘 흡수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지역패권정치의 폐해를 극복할 수권정당을 만들기 위해 내년 1월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학원(자민련 대표) : "내년에 신당이 같이 힘을 합해 준비되면 같이 만들어진 당에 자민련을 흡수합당시키는 것이죠"
심대평 충남지사는 그 동안 연대를 모색해온 민주당과의 내년지방선거에서의 연합공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심대평(충남 지사) : "당의 철학과 이념, 국민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당이면 어느당이든지 문을 개방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중부권 신당을 포함한 '통합 신당' 추진을 주장해온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은 오늘 민주당과의 통합 제안을 거부할 경우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김효석 정책위의장도 "반보수 민주대연합"이 바람직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중부권 신당과 자민련과의 합당 합의로 촉발된 정계개편 움직임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긴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계개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중부권 신당 세력과 자민련이 오늘 흡수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고 있는 가칭 국민중심당과 자민련이 오늘 흡수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지역패권정치의 폐해를 극복할 수권정당을 만들기 위해 내년 1월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학원(자민련 대표) : "내년에 신당이 같이 힘을 합해 준비되면 같이 만들어진 당에 자민련을 흡수합당시키는 것이죠"
심대평 충남지사는 그 동안 연대를 모색해온 민주당과의 내년지방선거에서의 연합공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심대평(충남 지사) : "당의 철학과 이념, 국민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당이면 어느당이든지 문을 개방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중부권 신당을 포함한 '통합 신당' 추진을 주장해온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은 오늘 민주당과의 통합 제안을 거부할 경우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김효석 정책위의장도 "반보수 민주대연합"이 바람직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중부권 신당과 자민련과의 합당 합의로 촉발된 정계개편 움직임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긴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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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권 신당-자민련’ 통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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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1-04 21:32:3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계개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중부권 신당 세력과 자민련이 오늘 흡수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남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고 있는 가칭 국민중심당과 자민련이 오늘 흡수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지역패권정치의 폐해를 극복할 수권정당을 만들기 위해 내년 1월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학원(자민련 대표) : "내년에 신당이 같이 힘을 합해 준비되면 같이 만들어진 당에 자민련을 흡수합당시키는 것이죠"
심대평 충남지사는 그 동안 연대를 모색해온 민주당과의 내년지방선거에서의 연합공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심대평(충남 지사) : "당의 철학과 이념, 국민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당이면 어느당이든지 문을 개방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중부권 신당을 포함한 '통합 신당' 추진을 주장해온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은 오늘 민주당과의 통합 제안을 거부할 경우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김효석 정책위의장도 "반보수 민주대연합"이 바람직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중부권 신당과 자민련과의 합당 합의로 촉발된 정계개편 움직임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긴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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