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백종범 징계에 재심 청구 준비

입력 2024.05.17 (21:53) 수정 2024.05.17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 서울 구단이 인천 팬들의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골키퍼 백종범에게 내려진 징계에 대해 재심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어제 인천 구단에 홈 다섯 경기 응원석 폐쇄와 제재금 2천만 원을 부과하는 동시에 서울 골키퍼 백종범에게도 제재금 70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종료 휘슬과 함께 인천 관중석을 향한 승리 세리머니를 펼친 걸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인 행위로 판단한 것입니다.

서울 구단은 이와 관련해 징계 결정문이 오는 대로 내용을 검토한 뒤 재심 청구를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백종범이 물병 투척 사건의 피해자라며 징계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을 자극하는 행동으로 사태를 촉발시켰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여전해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축구 서울, 백종범 징계에 재심 청구 준비
    • 입력 2024-05-17 21:53:42
    • 수정2024-05-17 21:59:16
    뉴스 9
프로축구 서울 구단이 인천 팬들의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골키퍼 백종범에게 내려진 징계에 대해 재심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어제 인천 구단에 홈 다섯 경기 응원석 폐쇄와 제재금 2천만 원을 부과하는 동시에 서울 골키퍼 백종범에게도 제재금 70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종료 휘슬과 함께 인천 관중석을 향한 승리 세리머니를 펼친 걸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인 행위로 판단한 것입니다.

서울 구단은 이와 관련해 징계 결정문이 오는 대로 내용을 검토한 뒤 재심 청구를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백종범이 물병 투척 사건의 피해자라며 징계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을 자극하는 행동으로 사태를 촉발시켰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여전해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