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구권화폐 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 검찰청 서부지청은 오늘 새벽 장영자 씨가 도주 23일 만에 검거됨에 따라 구권화폐 사기극의 전모가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장 씨를 상대로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11월 모 은행 언주로 지점 이 모 과장을 상대로 구권화폐 30억원을 주는 조건으로 자기앞 수표 20억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은행 4곳과 사채업자를 상대로 143억원대의 사기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서초경찰서는 오늘 어제 붙잡은 이 사건의 핵심 역할을 한 브로커 34살 김 모 씨 등 두 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새벽 장영자 씨 검거
-
- 입력 2000-05-17 19:00:00
⊙앵커: 구권화폐 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 검찰청 서부지청은 오늘 새벽 장영자 씨가 도주 23일 만에 검거됨에 따라 구권화폐 사기극의 전모가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장 씨를 상대로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11월 모 은행 언주로 지점 이 모 과장을 상대로 구권화폐 30억원을 주는 조건으로 자기앞 수표 20억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은행 4곳과 사채업자를 상대로 143억원대의 사기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서초경찰서는 오늘 어제 붙잡은 이 사건의 핵심 역할을 한 브로커 34살 김 모 씨 등 두 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