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아프리카 첫 여성 대통령

입력 2005.11.11 (22:2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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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4년간 내전끝에 첫 민선대통령을 뽑은 라이베리아에서 여성이 당선됐습니다.

아프리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입니다.

지구촌소식 김나나 기자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옥과 망명을 반복해온 라이베리아의 민주투사, 존슨 설리프 여사가 사실상 대통령으로 확정됐습니다.

아프리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된 것 입니다.

존슨 설리프는 내전으로 피폐해진 라이베리아의 경제 재건과 국민 통합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미국 미시건주 힐스데일시와 아이오와주 롤랜드 시에서는 18살 고등학생들이 시장으로 당선돼 사회 봉사에 성별과 나이가 문제되지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지난밤에도 프랑스 도심에서는 400대에 이르는 자동차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하룻밤 1,400대씩 불에 탔던 주초에 비하면 프랑스는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덩달아 방화가 잇따랐던 벨기에와 독일 역시 지난밤엔 조용했습니다.

사태 확산을 우려하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유럽 각국은 이번 주말을 소요의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모델들을 화려하게 감싼 것은 바로 초콜릿입니다.

가죽 옷을 표현하는데도 순백의 드레스를 표현하는데도 초콜릿은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뉴욕의 의상 디자이너들과 제과 업체가 참여한 이번 패션쇼는 초콜릿 애호가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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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아프리카 첫 여성 대통령
    • 입력 2005-11-11 21:37:2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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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4년간 내전끝에 첫 민선대통령을 뽑은 라이베리아에서 여성이 당선됐습니다. 아프리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입니다. 지구촌소식 김나나 기자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옥과 망명을 반복해온 라이베리아의 민주투사, 존슨 설리프 여사가 사실상 대통령으로 확정됐습니다. 아프리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된 것 입니다. 존슨 설리프는 내전으로 피폐해진 라이베리아의 경제 재건과 국민 통합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미국 미시건주 힐스데일시와 아이오와주 롤랜드 시에서는 18살 고등학생들이 시장으로 당선돼 사회 봉사에 성별과 나이가 문제되지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지난밤에도 프랑스 도심에서는 400대에 이르는 자동차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하룻밤 1,400대씩 불에 탔던 주초에 비하면 프랑스는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덩달아 방화가 잇따랐던 벨기에와 독일 역시 지난밤엔 조용했습니다. 사태 확산을 우려하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유럽 각국은 이번 주말을 소요의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모델들을 화려하게 감싼 것은 바로 초콜릿입니다. 가죽 옷을 표현하는데도 순백의 드레스를 표현하는데도 초콜릿은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뉴욕의 의상 디자이너들과 제과 업체가 참여한 이번 패션쇼는 초콜릿 애호가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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