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 강행’ 의협, 오늘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

입력 2024.06.18 (14:00) 수정 2024.06.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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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오늘 집단 휴진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가 오후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교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궐기 대회는 임현택 의협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 등 의료계 관계자의 연대사, 향후 의료 정상화 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거리 행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의협은 어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집단행동만큼은 피하려했지만 정부가 끝내 의료계의 진심을 외면하고 무참히 거부했다”며 오늘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또 “이번 휴진과 궐기대회는 의사들만의 밥그릇 지키기가 아니라,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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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8 14:00:19
    • 수정2024-06-18 14:01:34
    사회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오늘 집단 휴진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가 오후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교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궐기 대회는 임현택 의협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 등 의료계 관계자의 연대사, 향후 의료 정상화 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거리 행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의협은 어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집단행동만큼은 피하려했지만 정부가 끝내 의료계의 진심을 외면하고 무참히 거부했다”며 오늘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또 “이번 휴진과 궐기대회는 의사들만의 밥그릇 지키기가 아니라,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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